김해에 ‘중앙치유농업센터’ 2027년 준공 예정…농촌진흥청장, 안전점검 나서

김덕준 2026. 4. 9.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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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돈 청장, 신축공사 현장 찾아
현장 관계자들에게 안전수칙 당부
치유농업 기술실증 등 거점 역할
이승돈 농촌진흥청장이 9일 경남 김해시 ‘중앙치유농업센터’ 건립 현장을 찾아 공사 진행 상황과 안전 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있다. 농촌진흥청 제공

이승돈 농촌진흥청장은 4월 9일 경남 김해시 진영읍에 건립 중인 ‘중앙치유농업센터’ 신축 공사 현장을 찾아 건립 진행 상황과 안전 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치유농업이란 농업·농촌 자원을 활용해 사람의 신체·정서·심리적 건강을 회복하도록 돕는 농업활동을 말한다. 예를 들어 꽃을 심고 재배하면서 심리적인 안정을 얻는 활동을 들 수 있다. 과학적으로 농업의 치유와 회복력이 검증된 바 있다.

이승돈 청장은 공정률(52.6%)과 향후 공사 추진 일정 등을 보고받고, 주요 공사 구역을 둘러보며 현장 관계자들에게 안전 수칙 준수와 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 자리에서 이 청장은 “중동 전쟁 여파로 고유가·고환율 상황이 공사 진척에 영향을 줄 수 있지만, 완공까지 시공 과정을 꼼꼼하게 관리해 완성도를 높여야 한다”라며 “작은 부주의가 큰 사고로 이어지지 않도록 현장 안전 관리를 최우선으로 삼아달라”라고 재차 당부했다.

중앙치유농업센터 신축 사업은 2027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부지면적 1만 6765㎡(5000평), 건물 연면적 5996.7㎡(1800평) 규모로 추진되고 있다. 치유농업 교육 및 실증 전문시설을 비롯해 전시·체험 공간과 외부 휴게공간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향후 치유농업 기술 실증, 치유농업사 자격 관리, 우수치유농업시설 인증, 치유농업 전문가 역량 향상 등 치유농업 확산 거점 역할을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