女골프 얄궂은 우승 경쟁…‘우승 2회 신인’ 김민솔 단독 선두 vs ‘2위만 8회’ 최예림 단독 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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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신인 김민솔'은 이미 2승을 갖고 있다.
'KLPGA 9년 차' 최예림은 반대로 준우승을 8차례나 기록하면서도 아직 우승을 경험하지 못했다.
독특한 이력의 두 선수가 얄궂은 우승 경쟁을 하게 됐다.
9일 경북 구미시 골프존카운티 선산(파72)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iM금융 오픈 1라운드에서 6언더파 66타를 친 김민솔이 단독 선두에 나섰고 5언더파 67타를 기록한 최예림이 1타차 단독 2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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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신인 김민솔’은 이미 2승을 갖고 있다. 작년 2승을 거뒀지만 대회 수를 채우지 못해 신인 랭킹에 들지 못하면서 올해 다시 신인으로 활약하고 있다. 이미 2승을 거둔 신인이라는 독특한 경력을 갖게 된 것이다.
‘KLPGA 9년 차’ 최예림은 반대로 준우승을 8차례나 기록하면서도 아직 우승을 경험하지 못했다. 우승 없는 선수 중에서 준우승이 가장 많고 우승 없는 선수 가운데 상금도 가장 많다. 27억 1193만원을 획득해 통산 상금 30위에 올라 있다.

독특한 이력의 두 선수가 얄궂은 우승 경쟁을 하게 됐다. 9일 경북 구미시 골프존카운티 선산(파72)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iM금융 오픈 1라운드에서 6언더파 66타를 친 김민솔이 단독 선두에 나섰고 5언더파 67타를 기록한 최예림이 1타차 단독 2위에 올랐다.
이날 오후 조로 경기에 나선 김민솔은 3번(파4)과 6번(파5) 그리고 7번 홀(파4)에서 버디를 잡으며 순항했다. 8번 홀(파3)에서 이날 유일한 보기가 나왔지만 후반 들어서 10번(파5), 11번(파4), 13번 홀(파3)에서 버디를 떨어뜨리며 오전 조로 출발해 미리 경기를 마친 최예림과 동타를 만들었고 15번 홀(파4)에서 이날 7번째 버디를 잡으면서 끝내 리더보드 맨 윗자리에 홀로 이름을 올렸다.

오전 조로 경기를 펼친 최예림은 보기 없는 완벽한 경기를 펼쳤다. 첫 3개의 버디는 김민솔이 잡은 홀과 동일하다. 3번(파4)과 6번(파5) 그리고 7번 홀(파4)에서 버디를 사냥했다. 후반에는 12번 홀(파4)과 15번 홀(파4)에서 버디를 더했다.
김시현과 전예성 그리고 김나현2가 4언더파 68타로 공동 3위에 올랐고 김소정과 안지현이 3언더파 69타 공동 6위에 자리했다.

2언더파 70타 공동 8위 그룹에는 디펜딩 챔피언 김민주를 비롯해 김수지, 이예원, 김민별, 문정민, 김재희 등 우승 경험 있는 선수들이 대거 포진했다.
유현조, 박현경, 배소현, 이율린, 서교림, 임희정, 정윤지 등 톱랭커들도 1언더파 71타 공동 14위로 선두 경쟁에 뛰어 들었다.
오태식 선임기자 ot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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