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매치’ 오대환 “네 아이 아빠라 열심히 할 수밖에”

김감미 기자 2026. 4. 9.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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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오대환(왼쪽)과 오윤아. 연합뉴스 제공.

배우 오대환이 영화 ‘미스매치’ 촬영 소감을 밝혔다.

9일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미스매치’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배우 오대환을 비롯해 오윤아, 안석환, 이준혁, 신수연과 손태웅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오대환은 “조연 생활을 오래 해왔기 때문에 주연을 맡은 작품이 많지 않다”며 “이번 작품은 책임감이 컸던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매 장면 최선을 다하려 했지만 당시 코로나 시기라 촬영 환경이 쉽지 않았다”며 “시간도 촉박했고 바쁘고 힘들었지만, 모두가 함께 노력해 완성한 작품”이라고 말했다. 또한 “네 아이의 아버지로서 열심히 할 수밖에 없다”고 덧붙이며 웃음을 자아냈다.

영화 ‘미스매치’의 주인공 봉수는 가정과 회사에서 모두 기를 펴지 못한 채 살아가는 무기력한 가장이다. 가족에게도 인정받지 못하는 현실 속에서 점점 위축된 삶을 이어가는 인물이다. 과거 배우를 꿈꾸며 무명 연극 배우로 활동했지만 현실적인 이유로 꿈을 접은 채 현실에 안착한 캐릭터로, 오대환 역시 연극 무대에서 활동을 시작했다는 점에서 맞닿는다.

한편, 손태웅 감독의 영화 ‘미스매치’는 하루아침에 기억을 잃은 가장 봉수(오대환 분)가 낯설어진 가족과 다시 관계를 쌓아가는 과정을 그린 휴먼 코미디로, 오는 23일 개봉된다.

김감미 기자 gammi@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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