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형 두산 감독 "단비 같아…최민석 투구, 숨통 트이는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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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릴 예정이던 키움 히어로즈와의 홈 경기가 우천으로 취소된 이후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 김원형 감독이 이날 비를 단비라고 표현했다.
김 감독은 이날 취재진과 만나 "10경기를 치르면서 (불펜진에서) 부상 선수가 생겨 필승조를 다시 세팅하는 과정이었는데, 오늘 우천 취소가 팀에 단비가 된 것 같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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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동한 기자 = 9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릴 예정이던 키움 히어로즈와의 홈 경기가 우천으로 취소된 이후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 김원형 감독이 이날 비를 단비라고 표현했다.
김 감독은 이날 취재진과 만나 "10경기를 치르면서 (불펜진에서) 부상 선수가 생겨 필승조를 다시 세팅하는 과정이었는데, 오늘 우천 취소가 팀에 단비가 된 것 같다"고 밝혔다.
"선수들이 쉬어야 할 타이밍에 쉴 수 있는 상황이 됐다"며 "어쨌든 타격은 6개월 동안 내내 잘 칠 수는 없다. 초반 사이클이 좋지 않은데 조금씩 (타격이) 올라오는 분위기다. 다시 잘 추스르면 아쉬운 부분들이 점진적으로 좋아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두산은 시즌 초반 투타 모두 부진하면서 3승 1무 6패로 리그 7위를 기록 중이다.
특히 투수진은 부상 이탈이 저조한 성적으로 이어졌다.
1선발 우완 크리스 플렉센을 비롯해 우완 사이드암 최원준과 박치국 모두 부상으로 1군 엔트리에서 빠졌다.
이에 우완 토종 에이스 곽빈에게 거는 기대가 크지만 곽빈 역시 아직 기량이 올라오지 않은 상황이다.
이번 시즌 곽빈은 2경기 등판해 8⅔이닝 동안 삼진 9개를 잡았지만 안타 12개, 볼넷 6개를 내줘 10실점(7자책)을 기록했다.
지난 4일 한화전엔 선발 등판해 4⅔이닝 6실점(3자책) 하며 패전 투수가 됐다.
김 감독은 "불펜 투구 때 옆에서 지켜보면서 이런저런 얘기를 했다"며 "곽빈이 본인 나름대로 컨디션이 제대로 올라온 것 같다고 표현했다. 지난 경기 끝나고 나서는 (곽빈이) 다음 경기 때 조금 더 후회 없는 공 던지고 싶다고 얘기했다"고 말했다.
![8일 키움 히어로즈전에 선발 등판한 두산 베어스 우완 최민석 [두산 베어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09/yonhap/20260409172946752okog.jpg)
8일 키움전에 선발 등판한 우완 최민석의 투구는 높게 평가했다.
최민석은 5⅔이닝 동안 3피안타 4볼넷 6탈삼진 무실점 호투를 펼쳐 승리 투수가 됐다.
김 감독은 "(최민석은) 공격적인 투구 스타일이다. 거기에 구위와 제구가 잘 이뤄져서 두 경기 동안 좋은 투구 보여줬다"며 "캠프 때와 시범 경기 때 컨디션은 좋았지만 결과가 나오질 않았는데 정작 시즌 때 너무나 훌륭한 피칭을 해줘서 숨통이 트이는 느낌"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두산 선발은 우완 이영하였다.
이영하는 2024년 4월 13일 LG 트윈스전 이후 726일 만에 선발 투수로 나설 예정이었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5선발 경쟁에서 밀려난 후 퓨처스(2군)리그에서 갈고 닦은 이영하는 투수진들의 부상 이탈로 1군 무대를 밟게 됐다.
이영하는 퓨처스리그에서 2경기 등판해 7⅓이닝 동안 삼진 10개를 잡고 안타 7개(홈런 1개), 사사구 5개를 내줘 9실점(6자책)을 했다.
김 감독은 "이영하의 다음 등판은 다음 주 수요일이 될 것이다. 내일이나 모레 2군에서 컨디션 조절 차원으로 볼을 던진 이후 다시 합류할 것"이라고 말했다.
moved@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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