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깎이 父' 양준혁, '19세 연하' 아내와 둘째 욕심…"아들 낳아 야구 시킬 것" ('내 몸을 부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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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선수 출신 방송인 양준혁이 둘째 계획을 밝혔다.
9일 방송된 JTBC '내 몸을 부탁해'에는 양준혁이 게스트로 출연해 57세 늦깎이 아빠로 생활하는 근황을 전했다.
양준혁은 "장인어른이 60년생, 내가 69년생이다. 내가 딸 아빠가 되어 보니, 나였어도 반대했을 것"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를 듣던 양준혁은 "아들 낳으면 야구 시킬 생각하고 있다. 아내도 야구팬이었기 때문에 같은 로망을 갖고 있다"라고 전해 기대감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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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윤희정 기자] 야구선수 출신 방송인 양준혁이 둘째 계획을 밝혔다. 9일 방송된 JTBC '내 몸을 부탁해'에는 양준혁이 게스트로 출연해 57세 늦깎이 아빠로 생활하는 근황을 전했다.
양준혁의 결혼식 사회를 맡았던 김성수는 "자그마치 19살 연하와 결혼했다. 그때 장인어른의 모습을 잊을 수 없다"라며 "거의 울면서 들어오셨다. 양준혁 혼자만 좋아하더라"라고 폭로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양준혁은 "19살 차이 나든 20살 차이 나든 아내한테 혼나는 건 똑같다"라고 전했다. 김환은 양준혁에게 "장인, 장모님이 걱정하지 않으셨냐"라고 물었다. 양준혁은 "장인어른이 60년생, 내가 69년생이다. 내가 딸 아빠가 되어 보니, 나였어도 반대했을 것"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55살에 늦깎이 아빠가 된 양준혁. 이제 딸이 15개월 됐다는 그는 "아기만 생각하면, 자다가도 웃음이 나온다"라며 '딸 아빠' 면모를 자랑했다. 이어 "대신 걱정도 많이 생기더라. 딸이 스무 살 되면, 내가 75살이다"라며 "그만큼 건강을 챙겨야 하는데, 뜻대로 잘 안되더라"라고 걱정을 토로했다.
그러면서 박환이 둘째 계획에 관해 묻자, 양준혁은 잠깐의 망설임도 없이 "당연히 있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는 "둘째가 생기면 당연히 축복. 아들을 낳으면 태어날 때부터 바로 야구를 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박환은 "양준혁이 야구선수들 사이에선 죄인이다. 아들을 낳아서 야구를 시켜야 했는데, 딸을 낳아서 한국 야구가 조금 위태롭다고 하더라"라고 덧붙였다. 이를 듣던 양준혁은 "아들 낳으면 야구 시킬 생각하고 있다. 아내도 야구팬이었기 때문에 같은 로망을 갖고 있다"라고 전해 기대감을 안겼다.
양준혁은 1969년생으로 2021년 19살 연하의 재즈 가수 박현선 씨와 결혼해 2024년 12월 딸을 품에 안았다. 두 사람은 선수와 팬으로 만나 인연을 쌓은 것으로 알려졌다. JTBC '내 몸을 부탁해'는 매주 목요일 오전 9시 5분에 방송된다.



윤희정 기자 / 사진=TV리포트 DB, JTBC '내 몸을 부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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