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의원 대부분 6.3 지방선거 출마
진보당·노동당 등도 출마 선언

창원시의원 공천이 이달 말쯤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은 이달 중순 이후 후보자를 확정할 예정이다. 현직 시의원 대다수가 재도전 뜻을 밝혔고 일부는 경남도의원으로 자리를 옮겨서 선거를 치른다.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은 15~16일 선거구별로 권리당원 100% ARS 투표로 경선을 치른 후 17일 후보를 발표할 예정이다. 민주당은 이번 선거에서 지역구마다 후보를 2명씩 낼 계획이다.
2022년에 선출된 통합창원시 제4대 더불어민주당 의원 17명 중 최은하(동읍·대산·북면)·한은정(상남·사파동) 시의원 2명만 불출마한다. 김묘정(팔룡·의창동) 시의원은 지역구를 진해구(제14선거구)로 옮겨서, 심영석(웅천·웅동1‧2동) 시의원은 같은 지역구로 경남도의원에 도전한다.
민주당은 3인 선거구 중 파(양덕·합성2·구암·봉암동) 선거구만 후보 2명을 정했다. 기호 가에 박영주(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 나에 문순규 현 창원시의원을 후보로 추천했다. 3선인 문 시의원은 3선 이상은 기호 가 배정을 제한한다는 결정에 따라 나 번호를 받았다.
나머지 2·3·4인 지역구는 2인을 추천하는 경선을 진행한다.
라(반송·용지동) 지역구에서 비례대표였던 오은옥 시의원과 기존 지역구인 박해정 시의원이 경쟁한다.
비례대표였던 진형익 시의원은 한은정 시의원이 자리를 비운 지역구에서 김원일(국회의원 허성무 민생정책특보) 후보와 맞붙어 가·나 번호 경쟁을 벌인다.
백승규(가음정·성주동), 서명일(회원·석전·회성·합성1동), 이우완(내서읍) 시의원 지역구는 각각 이들만 단수 신청해 추가 공모를 진행하고 있다.
국민의힘 경남도당은 8~9일 창원시의원을 비롯한 기초의원 면접을 진행하고 있다. 10일 단수 공천, 경선 후보를 발표할 예정이다.
국민의힘은 현재 27명 의원 중 불출마 의사를 밝힌 손태화(양덕·합성2·구암·봉암동) 의장, 최정훈(이동·자은·덕산·풍호동) 시의원과 도의원으로 출마하는 4명을 뺀 21명 현직 의원이 예비후보 면접을 치렀다.
권성현(동읍·대산·북면) 부의장, 김이근(구산·진동·진북·진전면·현동·가포동) 시의원, 박승엽(양덕·합성2·구암·봉암동) 시의원이 같은 지역구 경남도의원으로 예비후보 등록을 했다. 김영록(가음정·성주동) 시의원은 경남도의원 비례 청년 공개 오디션을 거쳐 청년 비례 대표로 추천됐다.
비례대표 의원 3명은 지역구 의원이 자리를 비우거나 옮겨간 곳에 출마 뜻을 밝혔다.
김영록 시의원이 비운 지역구에는 박강우(비례) 시의원이 출마한다.
손 의장이 자리를 비운 지역구에서는 김미나(비례) 시의원을 비롯해 김정한 전 창원시 주민자치협의회 회장, 김호근 마산살리기 범시민연합 사무총장, 박찬열 국민의힘 마산회원구 당원협의회 합성2동 운영위원장이 이름을 올렸다.
최정훈 시의원이 불출마하는 지역구에는 김수혜(비례) 시의원이 출마할 예정이다. 김 시의원은 강길순 국민의힘 진해구 당원협의회 홍보위원장과 경쟁을 한다.
다른 정당에서도 창원시의원 출마가 잇따르고 있다.
의창구 가(동읍·대산·북면) 선거구에 진보당 김지현(정혜경 국회의원 사무소 사무장), 나 선거구(팔룡·의창동)에 진보당 김인애(진보당 의창구 공동지역위원장), 다 선거구(봉림·명곡동)에 진보당 양선미(진보당 창원시의창구 위원장) 후보가 예비후보 등록을 했다.
성산구 바 선거구(상남·사파동)에 노동당 안혜린(노동당 경남도당 창원시지역위원장), 마산합포구 자 선거구(자산·교방·오동·합포·산호동)에 진보당 이영희(진보당 마산위원회 위원장), 진해구 거 선거구(경화·병암·석동)에 진보당 이관희(에너지 난방 기후 1인연구소 소장), 너 선거구(이동·자은·덕산·풍호동)에 자유와혁신 윤태영(자유와혁신 경상남도당 사무처장) 후보가 예비후보 등록을 했다.
/우귀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