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 범죄” 조지 클루니 직격에…트럼프 “형편없는 연기력” 반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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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스타 조지 클루니(65)와 도널드 트럼프(79) 미국 대통령 측이 이란에 대한 군사 위협과 전쟁 범죄 가능성을 두고 정면충돌했다.
8일(현지시간) 데일리메일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조지 클루니는 이탈리아에서 열린 한 행사에 참석해 트럼프 대통령의 대(對)이란 발언을 강하게 질타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조지 클루니와 그의 아내가 프랑스 시민권을 획득한 것을 두고 "최악의 정치 예측가들이 프랑스로 떠났다"고 조롱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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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현지시간) 데일리메일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조지 클루니는 이탈리아에서 열린 한 행사에 참석해 트럼프 대통령의 대(對)이란 발언을 강하게 질타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7일 자신의 소셜미디어 계정에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재개방하지 않을 경우 “오늘 밤 한 문명이 사라질 것”이라고 경고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조지 클루니는 “누군가 문명을 끝내고 싶다고 말한다면, 그것이 바로 전쟁 범죄”라고 직격탄을 날렸다. 그는 “보수적인 관점을 지지할 수는 있지만, 우리가 넘지 말아야 할 품격의 선이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조지 클루니는 트럼프 대통령의 나토(NATO·북대서양조약기구) 탈퇴 고려 시사에 대해서도 “세계 안전을 보장해 온 기구를 해체하는 것이 우려된다”고 표명하기도 했다.
조지 클루니의 비판이 확산하자, 백악관은 즉시 성명을 내고 반격에 나섰다. 스티븐 청 백악관 공보국장은 성명을 통해 “유일하게 전쟁 범죄를 저지르고 있는 사람은 조지 클루니”라며 “그의 끔찍한 영화들과 형편없는 연기력이 바로 그것”이라고 비꼬았다. 정책적 비판에 대해 배우로서의 경력을 비하하는 방식으로 맞불을 놓은 것이다.

연기력 비판에 대해서는 “내가 출연한 ‘배트맨과 로빈’을 생각하면 나도 기꺼이 동의한다”며 유머러스하게 넘기면서도, “제노사이드 협약과 로마 규정에 따르면 국가를 파괴하려는 의도는 명백한 전쟁 범죄”라고 재차 강조했다.
두 사람은 과거에도 충돌한 바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조지 클루니와 그의 아내가 프랑스 시민권을 획득한 것을 두고 “최악의 정치 예측가들이 프랑스로 떠났다”고 조롱한 바 있다. 또한 과거 조지 클루니가 조 바이든 전 대통령 지지를 철회하고 카멀라 해리스 전 부통령 등 다른 민주당 인사들 편에 섰던 사실도 언급하며 “끊임없이 불평하는 평범한 남자”라고 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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