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전북]철도 정책 놓고 전주-익산 온도차…"지방선거 쟁점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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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과 여수를 잇는 '한반도 KTX' 등 철도 정책을 둘러싼 전북 지역 내 이해관계가 엇갈리고 있다.
이번 용역은 서울~세종~전주~여수를 잇는 약 320㎞ 구간에 설계속도 350㎞/h 이상의 고속철도망 구축 가능성을 검토하는 것으로, 전남 지역을 중심으로 논의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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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 KTX가 승강장으로 들어서는 모습. 이 사진은 기사와 무관합니다.(뉴시스DB)](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09/newsis/20260409164826828jpwg.jpg)
[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서울과 여수를 잇는 '한반도 KTX' 등 철도 정책을 둘러싼 전북 지역 내 이해관계가 엇갈리고 있다. 전주와 익산 간 입장 차이가 드러나면서 오는 6·3 지방선거의 핵심 쟁점으로 부상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더불어민주당 조계원 의원은 최근 전남도가 '한반도 KTX 철도망 구축'을 위한 사전타당성조사 용역 착수 절차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용역은 서울~세종~전주~여수를 잇는 약 320㎞ 구간에 설계속도 350㎞/h 이상의 고속철도망 구축 가능성을 검토하는 것으로, 전남 지역을 중심으로 논의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조 의원은 기존 전라선(익산~여수) 구간의 부분 직선화가 아닌 신규 노선 신설을 통해 서울~여수 이동시간을 2시간 이내로 단축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혀왔다.
전북에서는 노선 경유를 둘러싼 지역 간 온도 차가 감지된다.
전주권 정치권에서는 신규 노선이 현실화될 경우 교통 접근성 개선과 지역 발전 효과를 기대하며 대체로 긍정적인 입장을 보이는 반면 기존 전라선 거점인 익산 지역에서는 철도 기능 약화 우려 등을 이유로 반발 가능성이 제기된다.
이 같은 흐름은 지방선거 국면과 맞물리며 정치 쟁점으로 확산되는 분위기다.
실제 전주시장 선거에서도 철도 공약을 둘러싼 공방이 이어지고 있다. 우범기 예비후보는 민선 9기를 앞두고 여수~전주~대전·세종~서울을 잇는 내륙 고속철도 축 구상인 '한반도 평화 통일열차 프로젝트'를 공약으로 제시했다.
단계적으로는 평화통일 열차 시범운행을 시작으로 남북 공동행사 추진, 이후 국제 철도망 연계로 확대하는 방안이 포함됐다.
이에 대해 경쟁 후보인 조지훈 후보는 최근 토론회에서 민선 8기 당시 우 후보가 제시한 천안·아산~전주를 잇는 고속철도(일명 '천전선') 공약 철도 공약의 실현 여부를 문제 삼으며 비판하는 등 철도 정책을 둘러싼 공약 검증 공방이 본격화되고 있다.
아울러 심보균 익산시장 예비후보는 KTX 익산역 활성화를 위해 새만금과 연계한 복합환승체계 구축 구상을 밝히는 등 지역별 대응도 이어지고 있다.
정치권 관계자는 "고속철도 노선은 지역 발전과 직결되는 사안인 만큼 이해관계가 첨예하게 갈릴 수밖에 없다"며 "선거 과정에서 후보 간 공약 검증과 함께 주요 이슈로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한편 '한반도 KTX'와 '평화통일 열차' 구상은 서울~내륙~해안을 잇는 내륙 고속철도 축을 구축해 국가 균형발전을 도모하고, 장기적으로는 남북 종단 철도 및 유라시아 철도망과의 연계를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yns465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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