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준한 코스피 투심...삼성운용 ‘KODEX 200’ 국내 최초 20조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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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증시 변동성이 커진 상황에서도 코스피 기반 상장지수펀드(ETF)가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성자산운용의 KODEX 200 ETF는 8일 종가 기준 순자산 20조1281억원을 기록했다.
삼성자산운용은 "KODEX 200 순자산이 올해 초부터 4월 8일까지 8조4313억원 증가했고 개인 순매수 규모는 2조1919억원"이라며 "연초 이후 변동성이 큰 시장 상황에서도 많은 투자자의 선택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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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전쟁 따른 증시 변동 속에도 순자산 증가
코스피 대장주 삼전 1분기 호실적 등 호재도

국내증시 변동성이 커진 상황에서도 코스피 기반 상장지수펀드(ETF)가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성자산운용의 KODEX 200 ETF는 8일 종가 기준 순자산 20조1281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10월 10조원을 넘어선 뒤 6개월여 만에 순자산이 2배로 늘었다. 2002년 ETF 국내 도입 이후 단일 상품이 순자산 20조원을 넘어선 것은 처음이다.
KODEX 200 ETF는 2002년 10월 14일 상장한 초창기 상품으로 코스피200을 기초지수 삼아 이 지수의 구성종목에 투자한다. 코스피200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코스피에 상장한 대형 우량주 200종목으로 구성된 지수다.
지난해부터 올해 1~2월에 걸쳐 코스피가 크게 상승하면서 KODEX 200 ETF도 몸집이 빠르게 커졌다. 4월 8일 기준으로 최근 1년 순자금유입액이 3조8147억원에 이른다. 특히 같은 기간 개인 순매수 금액이 3조4623억원이었다.
올해 들어서도 KODEX 200 ETF로 자금이 대거 들어왔다. 삼성자산운용은 “KODEX 200 순자산이 올해 초부터 4월 8일까지 8조4313억원 증가했고 개인 순매수 규모는 2조1919억원”이라며 “연초 이후 변동성이 큰 시장 상황에서도 많은 투자자의 선택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코스피는 2월 27일 중동 전쟁 개전 이후 강한 변동성을 나타내고 있다. 다만 현재 코스피는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PER)이 7.75배 수준으로 밸류에이션(적정 기업가치)이 비교적 낮게 평가됐다. 이 때문에 중동 전쟁 리스크가 해소되면 코스피도 상승으로 돌아설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대장주 삼성전자가 최근 올해 1분기 호실적을 발표했고 SK하이닉스 등 다른 주요 상장사들의 1분기 영업이익 추정치도 역대 최대 수준일 것이라는 예상이 나온다. 정부도 국내시장복귀계좌(RIA) 제도 도입 등으로 국내증시 부양을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나타내고 있다.
정재욱 삼성자산운용 ETF운용3팀장은 “KODEX 200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대장주는 물론 각 산업을 선도하는 기업에 효율적으로 투자할 수 있는 상품”이라며 “전문 투자자가 아니더라도 개별 종목 선정의 부담 없이 국내증시 전체 성장에 효과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최적의 수단”이라고 말했다.
이규연 (gwen@bizwatch.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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