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전쟁 ‘2주간 휴전’ 전격 합의…미국 이란 첫 대면 장소 어디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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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이란의 종전 협상이 오는 11일(현지시간) 파키스탄 수도 이슬라마바드에서 열릴 예정인 가운데 양국 협상단이 대면할 구체적인 장소에 대해 관심이 쏠린다.
9일 파키스탄 외교가 등에 따르면 JD 밴스 부통령이 이끄는 미국 협상단은 이날 오전 이슬라마바드에서 이란 대표단과 종전 협상을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달 28일 미국·이스라엘의 이란 공습으로 시작된 중동 전쟁 이후 양국의 협상단이 처음 대면할 장소로는 파키스탄 총리 관저가 유력한 장소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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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이란의 종전 협상이 오는 11일(현지시간) 파키스탄 수도 이슬라마바드에서 열릴 예정인 가운데 양국 협상단이 대면할 구체적인 장소에 대해 관심이 쏠린다. [연합뉴스]](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09/mk/20260409160304749cqgg.jpg)
9일 파키스탄 외교가 등에 따르면 JD 밴스 부통령이 이끄는 미국 협상단은 이날 오전 이슬라마바드에서 이란 대표단과 종전 협상을 진행할 예정이다.
그동안 대이란 협상을 담당한 스티브 윗코프 중동 특사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사위인 재러드 쿠슈너도 밴스 부통령과 동행한다.
이란 측에서는 모하마드 바게르 갈리바프 의회 의장이 나올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28일 미국·이스라엘의 이란 공습으로 시작된 중동 전쟁 이후 양국의 협상단이 처음 대면할 장소로는 파키스탄 총리 관저가 유력한 장소로 꼽힌다.
이슬라마바드 중심부에 있는 총리 관저에는 주요 업무 공간인 총리실을 비롯해 내각 회의실, 연회장, 총리 주거지 등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주변에는 정부 청사, 의회, 대법원 등 주요 정부 기관과 각국 대사관이 모여 있는 외교 단지도 있어 파키스탄 특수부대와 경찰 등이 배치되어 있다.
따라서 미국과 이란이 보안을 유지한 채 협상에 집중할 수 있고 각종 테러 위험도 차단하기에 적합한 장소다.
또 다른 협상 장소로는 도청을 피할 수 있는 파키스탄 군사 시설도 거론된다.
파키스탄 북동부 펀자브주에 있는 라왈핀디는 군사 도시로 이슬라마바드와 가깝고 육군사령부와 공군기지 등이 있다. 양국 협상단을 태운 전용기가 이 공군기지에 내리면 곧바로 인근 군사시설에서 협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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