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공공기관 ESG 포럼’ 개최…“ESG, 사회 전반으로 확산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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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공공기관의 ESG 활성화를 위한 입법과 민간기업 견인을 위한 공공기관의 ESG 실행방법에 대한 깊은 논의가 대한민국 국회에서 이뤄졌다.
대한민국ESG위원회와 사단법인 ESG 파트너스는 지난 6일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제2회 대한민국 공공기관 ESG 포럼'을 공동 주관으로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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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국토교통위원장 맹성규 더불어민주당 의원,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 김교흥 민주당 의원, 국회 교육위원장 김영호 민주당 의원, 재정경제기획위원회 간사 정태호 민주당 의원 공동주최, 대한민국ESG위원회와 사단법인 ESG 파트너스 공동 주관으로 지난 6일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열린 ‘제2회 대한민국 공공기관 ESG 포럼’에서 최용관 대한민국ESG위원장(첫 줄 가운데)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대한민국ESG위원회 제공]](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09/ned/20260409154408472lort.jpg)
[헤럴드경제=박상현 기자] 국내 공공기관의 ESG 활성화를 위한 입법과 민간기업 견인을 위한 공공기관의 ESG 실행방법에 대한 깊은 논의가 대한민국 국회에서 이뤄졌다.
대한민국ESG위원회와 사단법인 ESG 파트너스는 지난 6일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제2회 대한민국 공공기관 ESG 포럼’을 공동 주관으로 개최했다. 공동 주최로는 국회 국토교통위원장 맹성규 더불어민주당 의원,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 김교흥 민주당 의원, 국회 교육위원장 김영호 민주당 의원, 재정경제기획위원회 간사 정태호 민주당 의원 등이 참여했다.
이번 포럼은 ‘위기의 대한민국 ESG 이대로 좋은가’를 대주제로 열렸으며, ‘대한민국 ESG 실행 해법을 찾다’를 의제로 진행됐다.
최용관 대한민국ESG위원회 위원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포럼은 공공기관 ESG 실행방법의 해법을 찾기 위한 자리”라며 “공공기관과 산하 협력기업의 ESG 실행 방법론을 제시해 대한민국 ESG가 선언을 넘어 실행으로 자리 잡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맹성규 의원은 환영사에서 “현재 공공기관의 ESG 활동이 경영평가 지표를 채우기 위한 형식적인 수준에 머물고 있진 않은지 되짚어볼 필요가 있다”며 “이제는 선언에 그치는 ESG가 아니라, 기관의 일상 업무에 녹아드는 실질적인 실행력이 담보돼야 한다”고 말했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인 김교흥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 6일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열린 ‘제2회 대한민국 공공기관 ESG 포럼’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김교흥 의원실 제공]](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09/ned/20260409154408740uvfo.jpg)
김교흥 의원은 축사를 통해 “ESG는 단순한 규제가 아니라 새로운 성장의 기회”라고 역설했다. 김 의원은 “공공기관은 투명한 정보 공개와 윤리경영을 앞세워 ESG가 사회 전반으로 확산하도록 견인해야 한다”며 “국회는 ESG 공시 체계 구축, 공급망 실사 제도, 중소·중견기업 지원 정책 등 실효성 있는 입법과 정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정태호 의원은 축사에서 “ESG는 선택이 아니라 생존의 기준이며 지속 가능한 성장의 최소한의 조건”이라며 “공공기관은 국민의 삶과 직결되는 역할을 수행하는 만큼, ESG 경영에서도 더욱 무거운 책임을 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포럼 1부에선 손욱 사단법인 세종국가경영연구원 이사장 겸 대한민국ESG위원회 자문위원장의 기조강연이 진행됐다. 손 이사장은 “‘상대를 이롭게 함으로써 나도 이로워진다’는 홍익인간 정신은 ESG 경영의 본질이며 기업경영 전략의 핵심”이라며 홍익인간 정신이 ESG 정신과도 맞닿아 있다고 설명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장 맹성규 더불어민주당 의원,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 김교흥 민주당 의원, 국회 교육위원장 김영호 민주당 의원, 재정경제기획위원회 간사 정태호 민주당 의원 공동주최, 대한민국ESG위원회와 사단법인 ESG 파트너스 공동 주관으로 지난 6일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열린 ‘제2회 대한민국 공공기관 ESG 포럼’에서 최용관 대한민국ESG위원장(첫 줄 가운데)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맹성규 더불어민주당 의원실 제공]](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09/ned/20260409154408963iyhf.jpg)
김인환 찬솔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은 이어진 강연에서 발달장애인 취업 활성화 사례를 소개했다. 그러면서 교육부의 기능경진대회 시행 성과가 미미하다며, 장애인의 일자리 연계를 위한 활성화를 촉구했다.
윤여상 대한민국ESG위원회 상임대표는 공공기관 및 산하 협력기업 ESG 실행 매뉴얼 해설과 공공기관 ESG 실행 진단 체계를 소개했다. 윤 상임대표는 “공공기관 ESG는 선언이나 지표 관리에 머무르는 방식에서 벗어나, 진단을 통해 실행 가능한 전략을 수립하고 이를 지속적으로 관리·점검하는 구조로 전환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후 2부 토론에선 ▷유재수 미국 AAT그룹 회장 ▷조선희 법무법인 린 파트너 변호사 ▷김혜연 하나루프 대표 ▷신홍갑 대한민국ESG위원회 사업본부장이 참여했다. 토론에선 공공기관 ESG 실행 및 평가의 중요성, 공공기관 ESG 규제와 대응 방법론 등이 다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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