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라 베라, 말라가 꺾고 스페인 여자 핸드볼 정규리그 1위 확정… 6연승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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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여자 핸드볼의 강호 베라 베라(Super Amara Bera Bera)가 숙적 말라가를 꺾고 정규리그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베라 베라는 지난 4일(현지 시간) 스페인 말라가의 Pabellón José Luis Pérez Canca에서 열린 2025/26 시즌 스페인 여자 핸드볼 리그(Liga Guerreras Iberdrola) 25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말라가(Costa del Sol Málaga)를 26-25로 제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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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여자 핸드볼의 강호 베라 베라(Super Amara Bera Bera)가 숙적 말라가를 꺾고 정규리그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베라 베라는 지난 4일(현지 시간) 스페인 말라가의 Pabellón José Luis Pérez Canca에서 열린 2025/26 시즌 스페인 여자 핸드볼 리그(Liga Guerreras Iberdrola) 25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말라가(Costa del Sol Málaga)를 26-25로 제압했다.
이날 승리로 20승 1무 4패(승점 41점)를 기록한 베라 베라는 남은 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정규리그 1위를 확정 지었으며, 2026/27 시즌 유러피언리그(European League) 출전권까지 손에 넣었다. 반면 안방에서 아쉽게 패한 말라가는 16승 3무 6패(승점 35점)로 3위에 머물렀다.

말라가는 주축 선수들의 부상 공백 속에서도 에스테파니아 베르나데드 메데이로스(Estefanía Bernadeth Medeiros)와 호아나 레센데 로메로(Joana Resende Romero)를 앞세워 끈질기게 추격했다. 전반 막판 말라가의 소피아 솔리스(Sofia Solís)가 득점에 성공하며 전반은 13-11 베라 베라의 2점 차 리드로 마무리되었다.
후반 들어 말라가의 반격이 매서웠다. 로시오 캄필리(Rocío Campigli)와 에스페란사 로페스(Esperanza López)의 연속 득점에 이어 실비아 아르데리우스(Silvia Arderius)가 동점골을 터뜨리며 승부를 15-15 원점으로 돌렸다. 기세를 탄 말라가는 솔레다드 로페스(Soledad López)의 득점으로 18-17 역전까지 성공했다.
위기의 순간 베라 베라의 해결사는 마리안느 로드리게스(Mariane Rodrigues)와 에스테르 소마사(Ester Somaza)였다. 로드리게스가 다시 동점을 만들었고, 경기 종료 2분을 남겨두고 터진 소마사의 강력한 외곽 슛이 골망을 가르며 26-24로 승기를 잡았다. 말라가는 아르데리우스가 마지막까지 만회 골을 넣으며 추격했지만, 끝내 동점을 만들지 못한 채 경기는 한 점 차 베라 베라의 승리로 종료되었다.
베라 베라는 마리안느 로드리게스와 엘바 알바레스(Elba Álvarez)가 5골씩, 린디 차쳇과 파울라 아모레스가 4골씩 넣으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말라가는 에스테파니아 베르나데드 메데이로스가 8골, 호아나 레센데 로메로가 6골, 실비아 아르데리우스가 4골을 넣었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는 못했다.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한 베라 베라는 이제 카하 루랄 아울라 바야돌리드(Caja Rural Aula Valladolid)와의 마지막 경기를 치른 뒤 본격적인 플레이오프 준비에 돌입한다.
[김용필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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