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배 통해 약물 대리 처방' 前 야구선수 오재원, 2심도 실형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후배 야구선수 등을 협박해 의료용 마약류를 수수한 혐의로 추가 기소된 야구 국가대표 출신 오재원(41)씨가 1심에 이어 2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았다.
오씨는 지난 2021년 5월부터 2024년 3월까지 후배 야구선수 등 14명으로부터 총 86회에 걸쳐 의료용 마약류이자 수면제의 일종인 스틸녹스와 자낙스 2365정을 수수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졌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法 "약물 양 많고 기간도 길어…죄질 나빠"
![[서울=뉴시스] 박미소 기자 =후배 야구선수 등을 협박해 의료용 마약류를 수수한 혐의로 추가 기소된 야구 국가대표 출신 오재원(41)씨가 1심에 이어 2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았다. 사진은 지난 2020년 11월 5일 준플레이오프(준PO) 경기에서의 오씨. 2026.04.09. misocamera@newsis.com](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09/newsis/20260409153500362juqv.jpg)
[서울=뉴시스]홍연우 기자 = 후배 야구선수 등을 협박해 의료용 마약류를 수수한 혐의로 추가 기소된 야구 국가대표 출신 오재원(41)씨가 1심에 이어 2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9-3부(부장판사 정혜원·최보원·황보승혁)는 9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향정) 혐의를 받는 오씨에게 징역 1년 9개월을 선고했다. 40시간의 약물중독재활치료를 받을 것과 2591만 원의 추징도 명령했다.
재판부는 대법원 확정판결까지 반영한 공소장 변경이 있었고, 관련 사건과의 병합도 필요하다며 오씨에 대해 원심 형을 파기하고 새로 형을 정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지인 내지 후배들에게 (약물 등을) 수수받게 해 죄질이 좋지 않다. 수수한 약물의 양도 많고 기간도 길다"고 지적했다.
다만 피고인이 잘못을 인정하고 있는 점 등을 고려해 형을 정했다고 설명했다.
오씨는 지난 2021년 5월부터 2024년 3월까지 후배 야구선수 등 14명으로부터 총 86회에 걸쳐 의료용 마약류이자 수면제의 일종인 스틸녹스와 자낙스 2365정을 수수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졌다.
앞서 오씨는 지난 2022년 11월부터 약 1년간 총 11회에 걸쳐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와 지인의 아파트 복도 소화전에 필로폰 약 0.4g을 보관한 혐의, 수면제 약 2242개를 수수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져 실형이 확정됐다.
아울러 지인 이모씨로부터 필로폰 0.2g을 수수한 혐의로 추가 기소돼 징역형의 집행유예까 확정됐다.
오씨는 2007년부터 2022년까지 16년간 한국프로야구(KBO) 두산 베어스에서 뛴 프로야구 선수 출신이다.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 2015년 WBSC 프리미어12, 2017년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국가대표로 활약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ong15@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뇌출혈' 이진호, 중환자실 입원 속 '건보료 체납설'까지
- 첫등장 윤여정 차남 "난 미국계한국인…어머니 자랑스러워"
- 안재현 "교통사고로 골절·뇌출혈…아픔 딛고 모델 입문"
- '천재소년' 백강현, '학폭 피해'에 과학고 자퇴…"굉장히 많이 울어"
- 시험관 시술 김지민 "아들 셋 낳은 친언니 속옷 받아와"
- 곽튜브, '산후조리원 협찬 논란' 사과 "차액 지불…공무원 아내와 연관성 無"
- 중앙언론사 기자 출신 A씨, 인천대교 추락 사망
- 김재중 집 방문한 女 손님 "월 수입 1억 찍어"
- '낭랑 18세' 가수 한서경, 강남 아파트 날리고 월세방 전전
- 코미디언 이진호, 급성 뇌출혈로 쓰러져 중환자실 입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