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장동혁 "대표된 뒤 책임당원 40%↑"…21년 만에 100만 책임당원

지선우 기자 2026. 4. 9.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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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책임당원이 2005년 제도 도입 이후 21년 만에 100만 명을 돌파했다.

지난해 8월 장동혁 대표 체제 출범 당시 70만 명 수준이었던 당원 규모는 약 8개월 만에 40% 이상 늘었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100만 책임당원 돌파 기념식'에서 "당 대표 취임 이후 책임당원이 40% 이상 늘었다"며 "오늘은 우리 당의 새로운 역사가 시작되는 날"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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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100만 책임당원 돌파 기념식에서 책임당원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뉴스1
국민의힘 책임당원이 2005년 제도 도입 이후 21년 만에 100만 명을 돌파했다. 지난해 8월 장동혁 대표 체제 출범 당시 70만 명 수준이었던 당원 규모는 약 8개월 만에 40% 이상 늘었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100만 책임당원 돌파 기념식'에서 "당 대표 취임 이후 책임당원이 40% 이상 늘었다"며 "오늘은 우리 당의 새로운 역사가 시작되는 날"이라고 밝혔다.

국민의힘 책임당원 제도는 2005년 11월 전신인 한나라당 시절 처음 도입됐다. 2016년 2월 30만 명, 2021년 11월 50만 명을 각각 넘어섰으며 지난해 3월 80만 명에 도달했다. 이후 계엄령 선포와 탄핵 정국 등의 영향으로 당원 수가 일시 감소했으나 장 대표 취임 이후 가파른 회복세를 보이며 지난달 100만 명을 넘어섰다.

장 대표는 이날 기념식에서 100만 번째 책임당원을 포함한 당원 3인에게 특별 제작한 당원증과 꽃다발을 직접 수여했다. 장 대표는 "세 분의 말씀을 들으니 어깨가 더 무거워진다"며 "국민의힘이 다시 새롭게 태어날 수 있도록 저도 새로운 마음으로 다시 뛰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당원 주권 확대' 메시지를 통해 당의 정체성을 강조했다. 장 대표는 "우리 당의 주인은 당원 여러분이며 국민의힘이 나아갈 방향을 정해주는 주인공도 당원"이라며 "보수의 가치를 지키고 다음 세대에 물려주는 것 또한 당원 여러분의 의무이자 권리"라고 말했다.

아울러 현 시국을 위기로 규정하고 당원들의 결집을 호소했다. 장 대표는 "지금 대한민국은 민생경제와 헌정질서, 외교·안보 위기가 쓰나미처럼 몰아닥치는 절체절명의 위기"라며 "이재명 정권의 광란의 독주 때문"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다가오는 지방선거에 당과 나라의 운명이 걸려 있다"며 "많은 분이 어렵다고 말하지만 저는 100만 책임당원의 힘을 믿는다"고 강조했다.

지선우 기자 sunwooda@sida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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