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 24시] 영양군, 기본소득 연계 바리스타 교육…순환경제 이끈다

박혜지 영남본부 기자 2026. 4. 9.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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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양군이 농어촌 기본소득 지원금으로 교육을 수강하는 주민 사례를 공개하며 '소득-소비-재창출'로 이어지는 지역 순환경제의 새 모델을 제시했다.

영양군은 9일 농어촌 기본소득 지원금을 활용해 주민들이 바리스타 교육을 받는 순환경제 사례를 소개했다.

영양군에 따르면 이번 사례는 기본소득이 단순 소비에 그치지 않고, 직업 역량 강화와 소득 재창출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형성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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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식목일 ‘나무 나누기 행사’…산불 극복 의지 다진다
영양군, 2025년 귀속 법인지방소득세 집중 신고 기간 운영

(시사저널=박혜지 영남본부 기자)

영양군 주민이 농어촌 기본소득 지원금으로 커피 교육을 받고 있는 모습 ⓒ영양군 제공

경북 영양군이 농어촌 기본소득 지원금으로 교육을 수강하는 주민 사례를 공개하며 '소득-소비-재창출'로 이어지는 지역 순환경제의 새 모델을 제시했다.

영양군은 9일 농어촌 기본소득 지원금을 활용해 주민들이 바리스타 교육을 받는 순환경제 사례를 소개했다.

영양읍의 한 카페는 기본소득 가맹점으로 등록해 주민들이 지원금으로 바리스타 교육을 수강할 수 있도록 운영 중이다. 교육 과정은 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커피 추출과 머신 활용 등을 배우는 '전문반'과 핸드드립 등 기초 중심의 '취미반'으로 나뉜다.

영양군에 따르면 이번 사례는 기본소득이 단순 소비에 그치지 않고, 직업 역량 강화와 소득 재창출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형성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수강생은 취·창업 기반을 마련하고 가맹점은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하는 상생 효과를 거두고 있다.

영양군 관계자는 "기본소득이 지역경제 순환으로 이어지는 모델"이라며 "다양한 순환경제 사례를 발굴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영양군, 식목일 '나무 나누기 행사'…산불 극복 의지 다진다

경북 영양군은 9일 군청 잔디광장과 5개 면사무소에서 제81회 식목일 기념 '2026년 나무 나누어 주기 행사'를 개최했다.

영양군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지난해 3월 경북을 덮친 초대형 산불로 6856㏊에 달하는 영양의 소중한 산림이 잿더미로 변한 지 1년을 맞아 의미가 남다르다. 단 한 그루의 나무라도 더 심고 가꿔 예전의 푸른 산림을 되찾겠다는 군민들의 의지가 담겼다.

영양군은 장미, 목수국, 산철쭉 등 경관 조성에 적합한 5종의 묘목 총 1만500본을 준비해 방문객들에게 선착순으로 1인당 1~3본씩 무료 배부했다.

행사장에서는 건조한 봄철을 맞아 산불 예방 홍보 캠페인을 병행했다. 영양군산림조합은 방문객들에게 차와 음료를 후원했다.

영양군 관계자는 "지난해 산불의 아픔이 여전한 만큼 이번 행사를 통해 나무의 소중함을 되새기길 바란다"며 "직접 가꾼 꽃나무로 하루빨리 초록빛을 되찾고 나아가 산불 예방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영양군, 2025년 귀속 법인지방소득세 집중 신고 기간 운영

경북 영양군은 '4월 법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의 달'을 맞아 4월30일까지 2025년 귀속 법인지방소득세 집중 신고·납부 기간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신고 대상은 2025년 12월 사업연도가 종료된 영리법인과 수익사업을 영위하는 비영리법인, 국내 원천소득이 있는 외국법인이다. 납세지는 법인 등기부에 따른 본점 또는 주사무소 소재지 관할 지방자치단체다.

둘 이상의 지자체에 사업장이 있는 경우 반드시 안분해 각 사업장 관할 지자체에 신고·납부해야 한다. 안분 대상 법인이 하나의 지자체에만 신고하면 무신고 가산세가 부과되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소득 금액이 없거나 결손금이 발생한 법인도 신고해야 한다.

납부 세액이 100만원을 초과할 경우 세액 일부를 납부 기한 경과 후 1개월(중소기업은 2개월) 이내에 분할 납부할 수 있다. 일시 납부가 어려운 법인은 관할 시·군·구에 분할 납부를 신청하면 된다.

올해는 건설·제조·수출 중소기업과 고용위기지역 소재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납부 기한을 당초 4월 말에서 7월 말로 직권 연장한다. 다만 납부 기한만 연장되므로 직권 연장 대상 법인도 반드시 이달 말까지 법인지방소득세 신고를 마쳐야 한다.

법인지방소득세는 제출 서류가 많은 만큼 위택스를 이용한 전자신고가 편리하며, 전자신고가 어려울 경우 영양군청 재무과를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서면 신고할 수 있다.

영양군청 전경 ⓒ영양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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