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현대차 정몽구 재단과 '한-아세안' 리더 육성 협약
'CMK 아세안 스쿨' 업무협약 재체결…2029년까지 이어간다
![[서울=뉴시스] 정무성(왼쪽) 현대차 정몽구 재단 이사장과 이진한 고려대 아세아문제연구원장이 8일 'CMK 아세안 스쿨 협약식'에서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고려대 제공) 2026.04.0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09/newsis/20260409144527676upzr.jpg)
[서울=뉴시스]박시은 인턴 기자 = 고려대학교 아세아문제연구원과 현대차 정몽구 재단이 손잡고 한-아세안 관계의 미래를 이끌어 갈 글로벌 리더 인재를 육성한다.
고려대는 지난 8일 서울 온드림 소사이어티에서 현대차 정몽구 재단과 'CMK 아세안 스쿨' 운영에 관한 업무협약을 재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정무성 현대차 정몽구 재단 이사장과 고려대 이진한 아세아문제연구원장을 비롯해 이장근 전 주아세안대한민국대표부 대사, 이상국 한국동남아학회 부회장, 하대국 외교부 아세안협력과장 등이 참석했다.
'CMK 아세안 스쿨'은 한-아세안 협력을 선도할 실무형 글로벌 리더를 양성하기 위해 2023년 설립됐다. 이를 통해 양 기관은 지난 3년간 국내 대학생을 대상으로 국내 강의, 현지 탐방, 세미나, 포럼 등의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해 왔다.
이번 협약의 핵심은 '트랙별 맞춤 지원 체계'로, 기존의 교육 지원에 더해 ▲학계 ▲국제기구 ▲정부/공공기관 ▲창업/비즈니스 총 4개의 커리어별 맞춤형 지원 체계를 구축했다. 이를 통해 국제기구, 공공기관, 스타트업 연사 특강 등 프로그램을 추가로 제공해 각 분야 전문가를 양성할 계획이며, 운영은 아세아문제연구원 아세안센터가 맡는다.
협약식은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됐다. 1부에서는 1~3기 수료생이 다양한 진로 분야로 진출한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계획을 알렸다. 2부에서는 아세안 실무자와 학생들이 함께 하는 '트랙별 라운드 테이블'이 열렸다.
이진한 아세아문제연구원장은 "지난 3년간 49명의 수료생을 배출한 것은 단순한 숫자가 아니라, 아세안 전문가 인재 양성을 위한 최고의 기반이 마련됐다는 의미"라며 "인재들이 세계 곳곳에서 아세안 전문가로서 활동하는 때를 상상하는 것은 정말 행복한 일"이라고 밝혔다.
한편 양 기관은 이번 재협약을 통해 2029년 3월까지 미래 인재 육성 및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xieunpar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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