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준 시장 “양질의 일자리로 이어지게 적극 지원”

김은희 기자 2026. 4. 9.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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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한스경제 김은희 기자 |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9일 오전 11시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화통케이블그룹 자회사인 부산케이블앤엔지니어링과 산업용 특수케이블 생산시설 건립을 위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형준 시장과 장슈쥔 화통케이블그룹 총괄대표, 김승일 부산케이블앤엔지니어링 대표이사, 박성호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장, 김봉철 부산시 디지털경제실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해 대규모 증설 투자 계획을 발표하고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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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통케이블그룹, 산업용 특수케이블 생산시설 확대… 부산시와 투자협약 체결
박성호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장, 박형준 부산시장, 장슈쥔 화통케이블그룹 총괄대표. 사진/부산시

| 부산=한스경제 김은희 기자 |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9일 오전 11시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화통케이블그룹 자회사인 부산케이블앤엔지니어링과 산업용 특수케이블 생산시설 건립을 위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형준 시장과 장슈쥔 화통케이블그룹 총괄대표, 김승일 부산케이블앤엔지니어링 대표이사, 박성호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장, 김봉철 부산시 디지털경제실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해 대규모 증설 투자 계획을 발표하고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할 예정이다.

부산케이블앤엔지니어링은 2019년 중국 화통케이블그룹이 부산시 지사 외국인투자지역에 설립한 외국인투자기업이다. 2019년과 2023년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 대규모 추가 투자다.

이 회사는 산업용 특수케이블을 생산하며 글로벌 전력선·특수케이블 수요에 대응해 왔다. 또 국내 기업과 소재 공급망을 구축해 지역 산업과의 상생 기반을 마련해 왔다.

이번 증설 투자는 외국인직접투자(FDI) 3천900만 달러 규모로, 1·2차 투자액을 합산하면 총 5억4천600만 원 규모에 달한다. 이와 함께 435명의 신규 고용도 계획하고 있어 지역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케이블앤엔지니어링은 2019년 200만 달러, 2023년 2천만 달러를 투자했으며, 현재까지 355명을 고용하고 있다. 또 부산 투자 5년 만인 2023년에는 수출 1억 달러를 달성하는 등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부산시는 기업 투자 초기 단계부터 법인 설립, 공장 확보, 외국인 투자비자 발급까지 원스톱 지원체계를 구축해 왔다. 또 법무·금융·출입국관리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안정적인 투자 환경 조성에 힘써왔다.

시는 최근 글로벌 공급망 재편과 경제 불확실성 속에서도 화통케이블그룹 본사가 부산을 해외 수요 대응을 위한 안정적인 생산 거점으로 판단해 추가 투자를 결정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따라 이번 투자는 부산의 우수한 투자 환경과 글로벌 물류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하는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슈쥔 화통케이블그룹 총괄대표는 "부산시와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의 도움으로 지금까지 부산에서 원활하게 투자활동을 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 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형준 시장은 "부산케이블앤엔지니어링과 같은 소재·부품 기업의 추가 투자는 부산의 글로벌 물류 경쟁력과 '기업하기 좋은' 투자 환경을 보여주는 사례"라며 "이번 투자가 지역 산업 생태계 확장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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