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향 제 524회 정기연주회… ‘포르코피예프, 격동의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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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립교향악단(이하 대구시향)이 4월 17일 오후 7시 30분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에서 '제524회 정기연주회 : 프로코피예프, 격동의 시간'을 연다.
20세기 전쟁과 냉전의 격랑 속에서 인간 내면을 음악으로 그린 러시아 출신 세르게이 프로코피예프(1891~1953)의 대표작을 중심으로, 오페라 '전쟁과 평화' 서곡과 교향곡 제5번을 한 무대에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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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휘 백진현, 협연 홍승아(첼로)

대구시립교향악단(이하 대구시향)이 4월 17일 오후 7시 30분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에서 '제524회 정기연주회 : 프로코피예프, 격동의 시간'을 연다.

이번 공연은 4월 10일 서울 '교향악축제'와 4월 14일 부산 낙동아트센터 초청기획공연에 이어지는 '프로코피예프' 세 번째 무대이다. 앞선 두 차례의 연주 경험을 집약한 완성도 높은 피날레 공연이다.

이번 공연의 문을 여는 '전쟁과 평화' 서곡은 약 5분간 작품 전반의 정서를 압축해 들려준다. 저음 현과 금관의 묵직한 화음이 전쟁의 기운을 암시하고, 이어지는 현악 선율은 인간의 온기를 전한다. 차이콥스키 작품은 홍승아의 협연으로 펼쳐진다.

백진현 대구시향 음악감독 겸 상임지휘자는 "프로코피예프의 음악은 전쟁의 소용돌이에서도 인간의 감정을 놓치지 않고 그려낸 작품이다. 악장 간 대비를 통해 청중은 긴장과 해방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라며 "서울, 부산, 대구로 이어지는 여정은 작품의 구조와 색채를 더욱 정교하게 다듬어 가는 과정"이라고 말했다.
초등학생이상 관람 가능. 티켓 가격 : R석 3만원, S석 1만6천원, H석 1만원. 문의 : 053-430-7765
송태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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