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 축제에 편의점들도 '활짝'…주요 벚꽃 명소 매출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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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 개화 시기에 맞춰 서울 주요 명소에 인파가 몰리면서 편의점들이 '벚꽃 특수'를 누린 것으로 나타났다.
편의점 업계 관계자는 "야외 체류 시간이 길어지면서 음료와 간편식뿐 아니라 충전기, 위생용품 등 다양한 상품 수요가 늘었다"며 "포근한 봄 날씨와 벚꽃 축제가 맞물려 유동 인구가 대폭 늘고 인근 편의점 매출이 뛰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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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채린 기자 = 벚꽃 개화 시기에 맞춰 서울 주요 명소에 인파가 몰리면서 편의점들이 '벚꽃 특수'를 누린 것으로 나타났다.
나들이객 증가로 음료와 간편식은 물론 보조배터리 등 야외활동 관련 상품 수요가 크게 늘었다.
9일 업계에 따르면 여의도 벚꽃 축제가 열린 지난 3∼7일 편의점들의 매출은 큰 폭으로 증가했다.
GS25는 해당 기간 여의도 인근 점포 매출이 전달보다 85.4% 늘었다고 밝혔다.
야외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보조배터리 매출이 5배로 증가했다.
또 무알콜맥주(4.4배), 어린이음료(3.9배), 생수(3.4배), 이온음료(2.3배) 등 마실 거리를 찾는 수요가 크게 늘었으며, 아이스크림 매출도 2.3배로 증가했다.
여의도 외 벚꽃 명소에서도 유사한 흐름이 나타났다. 석촌호수와 올림픽공원 일대의 GS25 점포 매출은 36% 증가했다.
CU의 경우 같은 기간 여의도와 잠실, 한강 인근 지역 점포 매출이 세 배로 늘었다.
주말 비 소식에 우천용 상품 매출이 46배로 증가했으며 얼음이 11배, 하이볼과 아이스 드링크, 맥주가 각각 10배씩 늘었다.
이 밖에도 스낵류·탄산음료(6.1배), 즉석라면(5.9배), 생수·아이스크림(5.4) 등 수요도 두드러졌다.
CU 관계자는 "벚꽃 축제를 앞두고 인근 점포 재고를 세 배 이상 비축했다"며 "우천에도 매출이 전반적으로 늘어난 것은 고무적이다"라고 말했다.

세븐일레븐에서도 같은 기간 여의도 일대 점포 매출이 2.4배로 증가했다.
품목별로는 나들이 관련 상품 수요가 두드러졌다.
돗자리와 종이컵, 맥주컵 등 야외 나들이 용품 매출이 21배로 가장 큰 폭으로 늘었고, 야외에서 간편하게 먹기 좋은 디저트가 8.1배, 맥주 6.6배, 즉석식품은 5.5배로 각각 증가했다.
나들이를 즐기며 간단하게 끼니를 해결하려는 수요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보조배터리·건전지(4.9배), 양주·와인(4.8배), 위생용품(4.3배), 음료(3.4배), 과자(2.6배), 빵(2.1배) 매출도 일제히 늘었다.
또 석촌호수 일대의 세븐일레븐 점포 매출은 93%, 올림픽공원은 40% 각각 증가했다.
편의점 업계 관계자는 "야외 체류 시간이 길어지면서 음료와 간편식뿐 아니라 충전기, 위생용품 등 다양한 상품 수요가 늘었다"며 "포근한 봄 날씨와 벚꽃 축제가 맞물려 유동 인구가 대폭 늘고 인근 편의점 매출이 뛰었다"고 말했다.
lyn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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