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촌호수 벚꽃 만개한 지난 주말, 잠실역 60만명 다녀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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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시내에 벚꽃이 만개한 지난 주말 지하철 잠실역 이용객이 60만명에 달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교통공사는 지난 4∼5일 주요 벚꽃 명소 인근 역사의 승·하차 통계를 분석한 결과, 잠실(2·8호선)역을 찾은 승객이 59만7천369명으로 1위를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해 벚꽃 나들이 철(4월 12∼13일 38만4천336명)과 대비해도 잠실역 승하차 인원은 55.4%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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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정수연 기자 = 서울 시내에 벚꽃이 만개한 지난 주말 지하철 잠실역 이용객이 60만명에 달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교통공사는 지난 4∼5일 주요 벚꽃 명소 인근 역사의 승·하차 통계를 분석한 결과, 잠실(2·8호선)역을 찾은 승객이 59만7천369명으로 1위를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5호선 여의도·여의나루역 이용객은 같은 기간 총 22만2천394명이었다. 잠실역 일대가 봄철 대표 나들이 권역으로 자리 잡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잠실역은 2호선과 8호선이 만나는 환승역으로 석촌호수와 대형 복합시설, 상업시설이 인접해 평소에도 이용 수요가 높다. 여기에 벚꽃 개화 시기와 주말 이동 수요가 맞물리면서 이용객이 집중된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해 벚꽃 나들이 철(4월 12∼13일 38만4천336명)과 대비해도 잠실역 승하차 인원은 55.4% 늘었다.
공사는 봄꽃 축제에 대비해 잠실역, 여의도역, 여의나루역 등에 안전 인력을 더 배치하는 등 다중운집 인파 안전관리 대책을 시행했다.
마해근 서울교통공사 영업본부장은 "지하철 수송 데이터는 시민 이동 흐름을 보여주는 중요한 자료"라며 "특정 시기에 시민 이동이 특정 지역으로 집중되는 경향이 나타나는 만큼, 데이터에 기반한 안전대책을 수립하겠다"고 밝혔다.
js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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