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키퍼 물갈이’ 토트넘, 맨시티 떠나려는 유망주와 한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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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이 트래포드를 노린다.
영국 '팀토크'는 4월 9일(이하 한국시간) "토트넘 홋스퍼가 오는 여름 맨체스터 시티 골키퍼 제임스 트래포드 영입을 밀어붙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에 토트넘이 새로운 주전 골키퍼 후보로 고려하는 선수가 트래포드다.
입단 당시만 해도 장기적인 주전감으로 고려됐으나, 맨시티나 현역 최고의 골키퍼 중 하나인 잔루이지 돈나룸마를 영입하면서 백업 신세로 전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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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재민 기자]
토트넘이 트래포드를 노린다.
영국 '팀토크'는 4월 9일(이하 한국시간) "토트넘 홋스퍼가 오는 여름 맨체스터 시티 골키퍼 제임스 트래포드 영입을 밀어붙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최근 로베르토 데 제르비 감독을 선임한 토트넘은 오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골키퍼진을 전면 물갈이할 가능성이 있다.
후방 빌드업을 강조하는 데 제르비 감독은 발밑 좋은 골키퍼를 선호한다. 브라이튼 & 호브 알비온 감독 시절에는 발밑이 좋다는 이유로 백업 골키퍼였던 제이슨 스틸을 과감하게 선발 기용하기도 했다.
현재 토트넘의 주전 골키퍼 굴리엘모 비카리오는 오히려 발밑이 약점이다. 후방에서 볼 컨트롤, 패스 실수로 위기를 자초하는 일이 많고, 킥 정확도도 좋지 않다. 데 제르비 감독이 그를 주전으로 기용하기는 어렵다.
백업 골키퍼인 안토닌 킨스키는 킥 정확도가 장점으로 알려졌으나, 골키퍼로서의 기량 자체가 미덥지 못하다. 지난 3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챔피언스리그 경기에서 대형 실수를 두 차례나 범해 전반 17분 만에 조기 교체당하기도 했다. 발밑이 좋다는 장점도 경기장 위에서는 발휘하지 못한 것이다. 2003년생 23세로 골키퍼로서는 나이가 충분히 어린 킨스키는 백업으로서 부담이 없는 경기에 출전하거나 임대 이적을 모색하는 등 다른 방식으로 활용될 가능성이 크다.
이에 토트넘이 새로운 주전 골키퍼 후보로 고려하는 선수가 트래포드다. 트래포드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맨시티에 입단했으나 백업 역할을 맡고 있다. 입단 당시만 해도 장기적인 주전감으로 고려됐으나, 맨시티나 현역 최고의 골키퍼 중 하나인 잔루이지 돈나룸마를 영입하면서 백업 신세로 전락했다. 트래포드는 출전 기회를 얻기 위해 맨시티를 떠나려는 의사가 있다.
트래포드는 지난 두 시즌간 번리에서 주전 골키퍼로 활약하면서 지난 2024-2025시즌에는 2부리그 역대 최소 실점 신기록을 달성하며 2부리그 올해의 선수까지 수상했다. 이번 시즌 맨시티에서는 출전 기회가 제한되면서 성장이 정체된 모습이지만, 올해 3월 A매치 기간에 잉글랜드 국가대표로 A매치 데뷔전도 치르는 등 여전히 좋은 평가를 받는 골키퍼다.
이 매체에 따르면 트래포드는 토트넘이 2부리그로 강등당하더라도 입단 의사를 보일 거로 예측된다.
한편 토트넘은 이번 시즌 리그 17위로 2부리그 강등 위험에 놓인 상태다. 18위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의 승점 차는 단 1점이다.(자료사진=제임스 트래포드)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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