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팬들이 보기에도 안타까운 '한국 최고 유망주'의 상황..."불쌍한 아이, 존재 자체를 잊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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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민혁(20, 코번트리 시티)의 임대 생활을 둘러싼 토트넘 홋스퍼의 선택이 현지 팬들로부터 거센 비판을 받고 있다.
토트넘은 양민혁을 승격 경쟁 중인 코번트리 시티로 다시 임대 보냈다.
매체는 "양민혁은 여전히 잉글랜드 축구에 적응하는 단계에 있다. 이런 상황에서 승격 경쟁을 벌이는 코번트리 임대는 전혀 맞지 않았다"라며 "토트넘은 다음 시즌 다시 그의 임대 방향을 고민해야 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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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09/poctan/20260409141203871hkqr.jpg)
[OSEN=정승우 기자] 양민혁(20, 코번트리 시티)의 임대 생활을 둘러싼 토트넘 홋스퍼의 선택이 현지 팬들로부터 거센 비판을 받고 있다. 잉글랜드 무대 적응을 위해 보낸 임대였지만, 정작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영국 '스퍼스웹'은 9일(한국시간) "토트넘 홋스퍼의 젊은 임대 선수 운영 방식이 다시 도마 위에 올랐다. 양민혁은 1월 이후 사실상 거의 뛰지 못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불쌍한 아이(Poor kid)"라는 표현까지 사용했다.
양민혁은 2006년생 공격수로, 고등학교 3학년 진학을 앞두고 강원FC와 준프로 계약을 맺었다. 2024시즌 1군에 합류한 그는 개막 직후부터 폭발적인 활약을 펼쳤다.
튀르키예 전지훈련에서 디나모 모스크바를 상대로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눈길을 끈 양민혁은, K리그 개막전 제주전에서 경기 시작 1분 만에 도움을 올렸다. 이어 광주전에서는 골까지 터뜨리며 승강제 이후 K리그 최연소 득점 기록을 세웠다.
각종 나이 관련 기록을 갈아치운 그는 K리그를 떠나 2025년 토트넘으로 떠났다. 다만, 자리 잡지 못한 채 임대를 이어가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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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민혁은 올 시즌 잉글랜드 무대에서 세 차례 임대를 경험했다. QPR에서 뛰던 시기만 해도 분위기는 나쁘지 않았다. 14경기에서 2골 1도움을 기록했고, 포츠머스에서는 16경기 3골 1도움으로 가능성을 보였다.
문제는 겨울 이적시장이었다. 토트넘은 양민혁을 승격 경쟁 중인 코번트리 시티로 다시 임대 보냈다. 결과는 최악에 가까웠다.
양민혁은 코번트리 이적 후 단 한 차례만 선발 출전했다. 16경기 가운데 매치데이 명단에 포함된 것도 6번뿐이다. 데뷔전 이후 출전 시간은 고작 29분. 공격포인트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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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팬들도 분노했다. 스퍼스웹에 따르면 한 팬은 "포츠머스 임대는 완벽했다. 막판 결승골까지 넣으며 존재감을 보였다. 그런데 굳이 그걸 망쳐버렸다"라고 지적했다.
또 다른 팬은 "구단은 양민혁의 존재 자체를 잊어버린 것 같다. 아니었다면 겨울 이적시장 뒤에 다른 팀으로 보냈어야 했다"라고 비판했다.
토트넘의 임대 정책 자체를 문제 삼는 목소리도 나왔다. 한 팬은 "왜 토트넘은 시즌 도중 잘 뛰고 있는 선수를 더 좋은 팀으로 '업그레이드'하려고 하느냐. 뛰고 있고, 기여하고 있다면 그대로 두는 게 맞다"라며 "과거 알피 데바인과 데인 스칼렛도 같은 이유로 성장 흐름이 끊겼다"라고 주장했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09/poctan/20260409141205697xeys.jpg)
가장 안타까운 반응도 있었다. "양민혁은 QPR에서 뛰며 자신감을 얻고 있었다. 왜 굳이 그곳에서 데려왔는지 모르겠다. 정말 이상한 결정이다. 토트넘은 늘 그렇다. 위에서 아래까지 아무 계획이 없다."
스퍼스웹도 토트넘의 선택이 양민혁에게 전혀 도움이 되지 않았다고 평가했다. 매체는 "양민혁은 여전히 잉글랜드 축구에 적응하는 단계에 있다. 이런 상황에서 승격 경쟁을 벌이는 코번트리 임대는 전혀 맞지 않았다"라며 "토트넘은 다음 시즌 다시 그의 임대 방향을 고민해야 한다"라고 전했다. /reccos23@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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