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진정한 합의 이행 때까지 이란 주변에 美전력 유지"

조은솔 기자 2026. 4. 9.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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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란과의 휴전 합의에도 이란 주변에 배치된 미군 전력을 그대로 유지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9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이미 상당히 약화한 적을 치명적으로 타격하고 파괴하는 데 필요한 모든 미군 함정과 항공기, 병력, 탄약, 무기체계는 진정한 합의에 도달해 완전히 이행될 때까지 이란과 그 주변에 그대로 머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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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AP=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란과의 휴전 합의에도 이란 주변에 배치된 미군 전력을 그대로 유지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동시에 합의가 제대로 이행되지 않을 경우 즉각적인 군사 행동에 나설 수 있다고 경고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9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이미 상당히 약화한 적을 치명적으로 타격하고 파괴하는 데 필요한 모든 미군 함정과 항공기, 병력, 탄약, 무기체계는 진정한 합의에 도달해 완전히 이행될 때까지 이란과 그 주변에 그대로 머물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럴 가능성은 매우 낮다"면서도 "만약 어떤 이유로든 합의가 이행되지 않는다면, 그 즉시 그 누구도 본 적 없는 더 크고 강력한 방식으로 '사격'이 시작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대기 중인 미군에 대해서도 "우리의 위대한 군대는 전열을 가다듬으며 휴식을 취하고 있다. 사실상 다음 정복을 고대하고 있는 상태"라고 언급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핵무기 문제와 관련해 "핵무기 금지는 이미 오래 전에 합의됐고, 호르무즈 해협은 앞으로도 개방되고 안전할 것"이라며 우라늄 농축과 호르무즈 해협 통제에 관한 이란 측 주장을 반박했다.

이번 발언은 주말 파키스탄에서 예정된 미국과 이란 간 협상을 앞두고 협상력을 높이기 위한 압박 성격이 강한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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