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하위권 FC안양-부천FC, 제자리 찾아가는 과정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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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자리를 찾아가는 것일까, 아니면 시즌 초반의 일시적 부진일까.
프로축구 K리그1 FC안양과 부천FC가 좀처럼 힘을 내지 못하고 있다.
9일 현재 안양(다득점 6)과 부천(다득점 5, 이상 승점 6·1승 3무 2패)은 나란히 8위와 9위에 머물고 있다.
이번 주 안양은 12일 11위 김천 상무(승점5·5무1패)와 원정경기를 치르고, 부천은 11일 10위 광주FC(승점6·1승3무2패·다득점4)를 상대로 6경기 만에 승리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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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1 FC안양과 부천FC가 좀처럼 힘을 내지 못하고 있다.
9일 현재 안양(다득점 6)과 부천(다득점 5, 이상 승점 6·1승 3무 2패)은 나란히 8위와 9위에 머물고 있다.
시즌 초반이라 승점 격차 자체에 큰 의미를 두기 어렵지만, 승리를 챙기지 못하는 흐름은 분명 불안 요소다.
안양은 최근 4경기 연속 무승, 부천은 개막전 승리 이후 5경기째 승리가 없다.
시민구단이라는 구조적 한계와 타 구단 대비 열세인 예산 규모를 감안하면 어느 정도 예견된 흐름으로도 볼 수 있다.
다만 두 팀 모두 분명한 약점을 드러내고 있다는 점은 우려를 키운다.
먼저 안양의 문제는 수비다.
이번 시즌 아직까지 무실점 경기가 단 한 차례도 없다. 공격의 핵 마테우스가 제 몫을 하고 있음에도, 전반적인 공격 파괴력이 타 팀에 비해 떨어지는 상황에서 수비마저 매 경기 실점을 허용하고 있어 승리 확률이 낮아질 수 밖에 없다.
국가대표 출신 베테랑 수비수 권경원이 중심을 잡고 있지만, 개인의 힘만으로 버티기에는 한계가 분명하다.
수비 조직력 보완이 시급하다.
부천은 공격력 저하가 문제다. 개막전에서 전북을 상대로 3골을 터뜨리며 기대를 모았지만, 이후 5경기에서는 멀티골을 기록하지 못했다.
이 가운데 무득점 경기도 세 차례나 된다.
공격 전개의 다양성과 결정력 개선이 필요한 시점이다.
이번 주 안양은 12일 11위 김천 상무(승점5·5무1패)와 원정경기를 치르고, 부천은 11일 10위 광주FC(승점6·1승3무2패·다득점4)를 상대로 6경기 만에 승리에 도전한다.
과연 승리에 목마른 두 팀이 이번 라운드에서 승리를 거두고 하위권 탈출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K리그2에서는 2위 수원 삼성이 12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김포FC를 상대로 7경기 연속 무패 행진에 도전한다.
수원은 개막 5연승을 달리다 지난 주 충북 청주와의 경기에서 0-0 무승부를 거두며 연승 행진에 제동이 걸렸다.
당시 수원은 이번 시즌 리그 최약체로 꼽히는 충북청주를 상대로 단 한골도 넣지 못하며 승점을 허용했다.
특히 단조로운 공격 전개 속에 결정적인 기회를 만드는 데 어려움을 겪은 만큼, 김포전에서 어떤 전술적 변화를 보여줄지가 관건이다.
이 밖에 수원FC와 화성FC는 11일 대구FC와 전남 드래곤즈를 각각 홈으로 불러들이고 파주FC는 서울 이랜드를 상대로 2연승에 도전하며 성남FC는 12일 홈에서 안산 그리너스를 상대로 6경기 연속 무패 행진에 나선다.
이세용 기자 lsy@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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