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팔까요, 버텨볼까요”...서울 집값 상승세 주춤, 외곽부터 힘 빠진다
전세는 매물 부족에 상승세 유지
![[뉴스1]](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09/mk/20260409140302905ouwk.jpg)
한국부동산원이 9일 발표한 주간 아파트 동향에 따르면 4월 1주 차(6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0.10% 상승했다. 앞서 3월 셋째 주와 넷째 주 0.05%, 0.06%를 기록하다 마지막 주 0.12%로 반등했는데, 오름폭이 줄었다.
강남3구는 여전히 하락세를 유지 중이다. 강남구는 지난주 -0.22%에서 이번 주 -0.10%로 낙폭이 줄었다. 직전 조사 -0.01%로 상승 전환 기대를 모았던 송파구는 -0.02%로 마이너스 추세를 유지했고, 서초구는 -0.02%에서 -0.06%로 하락폭이 커졌다.
지난주 5주 만에 상승 전환했던 용산구는 0.00%로 보합을 기록했다. 반면 성동구는 이번 주 0.04%로 전주 -0.02%에서 상승 전환했다. 3월 5주 상승 전환(0.04%)했던 동작구도 0.07%로 오름세를 유지했다.
반면 중저가 매물 위주로 서울 아파트 가격 상승을 견인했던 서울 외곽은 상승폭이 둔화되며 피로감이 드러났다.
상승폭이 가장 크게 줄어든 곳은 중구였다. 중구는 전 주 0.25%에서 0.11%로 상승폭이 크게 줄었다. 이어 도봉구도 0.15%에서 0.04%로, 노원구도 0.24%에서 0.18%로 오름폭이 축소됐다.
강서구도 이번주 매매가격 상승률은 0.25%로 여전히 강세를 보였지만, 전 주(0.27%) 대비 상승폭이 잦아들었다.
한편 서울 전세 시장은 상승세를 이어갔다. 서울 아파트 전세 가격은 0.16%로 전주 0.15%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전세 매물 부족 속에 수요가 몰리며 상승 거래가 이어지고 있다.
전세가 상승률이 가장 높은 지역은 강북구(0.29%), 노원구(0.26%), 광진구(0.24%)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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