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 431억, 특가 수준" 맨유, 188cm·80kg 피지컬 괴물 우풀백 영입 정조준…"PL서 성공할 자질 갖췄다"

황보동혁 기자 2026. 4. 9.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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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덴젤 둠프리스(인터 밀란) 영입을 노리고 있다.

영국 매체 '팀토크'는 9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인터 밀란의 덴젤 둠프리스 영입 경쟁에 리버풀과 함께 뛰어들었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비교적 저렴한 금액에 영입이 가능하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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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덴젤 둠프리스(인터 밀란) 영입을 노리고 있다.

영국 매체 '팀토크'는 9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인터 밀란의 덴젤 둠프리스 영입 경쟁에 리버풀과 함께 뛰어들었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비교적 저렴한 금액에 영입이 가능하다"고 보도했다.

이어 "그의 계약은 2028년 6월까지 유효하다. 인터 밀란은 재계약을 추진 중이지만, 둠프리스는 잉글랜드 무대에서 활약할 기회에도 매력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인터 밀란은 연봉 500만 유로(약 86억 원)의 1년 연장 계약을 제안하며 재계약을 추진 중이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 계약이 체결될 경우 2,500만 유로(약 431억 원)의 바이아웃 조항이 사라지는 것이 핵심이다. 현재 상황은 둠프리스 본인의 결정에 달려 있으며, 그는 맨유, 리버풀, 맨시티 등과 협상을 진행할 것으로 예상된다. 2,500만 유로의 이적료는 그를 영입하는 팀 입장에서는 특가에 가까운 조건이다. 그는 이탈리아에서 6개의 트로피를 들어 올린 정상급 선수이며, 프리미어리그에서도 충분히 성공할 수 있는 자질을 갖췄다"고 설명했다.

네덜란드 국가대표 둠프리스는 스파르타 로테르담 유소년팀을 거쳐 2014/15시즌 프로 무대에 데뷔했다. 데뷔 시즌에는 교체 출전이 주를 이뤘지만, 2015/16시즌 주전으로 도약해 31경기 1골 2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승격을 이끌었다.

이후 헤이렌베인을 거쳐 PSV 에인트호번으로 이적한 둠프리스는 첫 시즌부터 오른쪽 풀백 주전 자리를 꿰차며 급격한 성장세를 보였고, 이를 발판 삼아 인터 밀란 유니폼을 입었다.

인터 밀란 합류 이후 그는 곧바로 주전으로 자리 잡으며 핵심으로 활약 중이다. 188cm, 80kg의 탄탄한 피지컬을 앞세워 빅리그 무대에서도 자신의 가치를 증명했다. 

간혹 수비 상황에서 집중력이 떨어지는 모습을 보이기도 하지만, 강력한 피지컬과 공격 가담 능력은 인터 밀란에서 중요한 무기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피지컬 요소가 중요한 프리미어리그에서 둠프리스는 충분히 매력적인 자원이다. 이에 오른쪽 풀백 보강이 절실한 맨유가 영입전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물론 맨유에는 현재 디오구 달롯과 누사이르 마즈라위가 있지만, 달롯은 기복 있는 경기력을 보이고 있고 마즈라위는 반복되는 부상으로 출전 자체가 쉽지 않은 상황이다.

게다가 맨유 입장에서는 둠프리스의 이적료도 큰 매력이다. 오른쪽 풀백뿐 아니라 센터백과 미드필더 등 보강해야 할 포지션이 많은 상황에서 둠프리스급 자원을 2,500만 유로에 영입할 수 있다면 충분히 매력적인 선택지다.

과연 맨유가 리버풀과의 경쟁에서 승리해 둠프리스를 품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사진= premierfoot.ball,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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