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도 논란→공공 도서 훼손' 여배우, 조용히 전해진 근황…편안함 가득 일상 [RE:스타]

김나래 2026. 4. 9.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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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 도서 훼손으로 물의를 일으켰던 배우 김지호가 근황을 공개했다.

8일 김지호는 자신의 계정에 별다른 말 없이 사진 한 장을 게시했다.

조용한 일상을 전한 그는 지난 2월 공공 도서 훼손 논란으로 거센 비판을 받은 바 있다.

당시 그는 계정에 서울 용산구의 한 공공 도서관에서 대여한 단편 소설 '저만치 혼자서'를 읽는 모습을 게시했으나 해당 과정에서 볼펜으로 밑줄을 그은 책 페이지가 공개돼 훼손 논란이 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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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나래 기자] 공공 도서 훼손으로 물의를 일으켰던 배우 김지호가 근황을 공개했다.

8일 김지호는 자신의 계정에 별다른 말 없이 사진 한 장을 게시했다. 해당 사진에는 그의 자택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끌었다. 특히 그는 벚꽃 이모티콘을 덧붙여 평화로운 봄 분위기를 자아냈다. 조용한 일상을 전한 그는 지난 2월 공공 도서 훼손 논란으로 거센 비판을 받은 바 있다. 당시 그는 계정에 서울 용산구의 한 공공 도서관에서 대여한 단편 소설 '저만치 혼자서'를 읽는 모습을 게시했으나 해당 과정에서 볼펜으로 밑줄을 그은 책 페이지가 공개돼 훼손 논란이 일었다. 일부 누리꾼들은 "설마 책에 밑줄을 그은 건가", "도서관 책은 공공재" 등 비판을 쏟아냈다.

비난 여론이 거세지자 김지호는 "저의 조심성 없는 행동으로 불편하셨을 분들께 우선 죄송하다는 말씀 드리겠다"고 사과문을 게시했다. 그는 "공공도서관에서 빌려온 책의 마지막을 기억하고 싶어 제 책에 밑줄긋던 습관이 나와버렸다"며 "책에 대해선 제가 도서관에 새 책을 사서 제공하든, 비용을 드리든 죄송함을 말씀드리고 교체하겠다"고 고개를 숙였다. 또 "따끔하게 알아듣고 앞으로 행동을 조심하겠다"고 재차 사과했다.

다만 이번 일로 인해 김지호는 10여 년 전 출연한 예능 프로그램에서의 태도 논란까지 다시금 도마 위에 올랐다. 2014년 tvN '삼시세끼' 게스트 출연 당시 텃밭의 작물들을 싹쓸이해 눈길을 끌었던 그는 이후 설거지를 피하며 가방을 들고 나서는 모습으로 이서진에게 "다시는 오지 마"라는 핀잔을 들었다. 이에 일부 누리꾼들은 "예전부터 남을 배려하지 않는 태도가 보였다"며 싸늘한 반응을 보였다.

1974년생인 김지호는 1994년 신승훈의 히트곡 '그 후로 오랫동안' 뮤직비디오로 데뷔했다. 이후 그는 여러 작품에 출연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지난 2001년에는 배우 김호진과 결혼해 슬하에 딸을 두고 있다.

김나래 기자 / 사진= TV리포트 DB, 김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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