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구축함은 진수했는데…전용기지는 아직 [북*마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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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신형 대형 구축함 전력화를 서두르고 있지만, 이를 안정적으로 수용할 해군기지는 아직 완비하지 못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9일 NK뉴스의 프리미엄 서비스 NK프로에 따르면 미국 민간위성업체 플래닛 랩스의 위성사진 분석 결과, 동해안 문천 답촌항 일대 대형 해군기지 공사가 최근까지 재개되지 않은 상태다.
NK프로는 문천의 조선인민군 해군 제291부대가 대형 군함과 잠수함 수용 예정지로 추정되지만, 최근 2년간 실질적인 공사 움직임이 거의 없었다고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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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신형 대형 구축함 전력화를 서두르고 있지만, 이를 안정적으로 수용할 해군기지는 아직 완비하지 못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9일 NK뉴스의 프리미엄 서비스 NK프로에 따르면 미국 민간위성업체 플래닛 랩스의 위성사진 분석 결과, 동해안 문천 답촌항 일대 대형 해군기지 공사가 최근까지 재개되지 않은 상태다. 군함 건조 속도를 기지 인프라 구축이 따라가지 못하는 셈이다.

문천 답촌항 일대는 부두가 조성되기는 했지만 기지 기능은 미완성인 상태로 보인다. NK프로는 문천의 조선인민군 해군 제291부대가 대형 군함과 잠수함 수용 예정지로 추정되지만, 최근 2년간 실질적인 공사 움직임이 거의 없었다고 짚었다. 하지만 대형 부두가 2017년까지 조성됐고, 최소 선착장 10개와 경사로 6개, 고암과 답촌 철도망을 연결하는 교량이 있다고 전했다. 다만 병영·정비 등 실제 운용 지원시설은 부족하다는 분석이다.
반면 해군복합단지 안에 있는 해군 제155부대는 비교적 공사가 활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NK프로는 지난해 8월 이후 부두 확장, 새 선착장과 방파제 건설 움직임이 있었다고 분석했다. 이를 두고 북한이 대체 수용지를 염두에 두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신형 구축함의 배치지가 당초 예상된 답촌항이 아니라 제155부대 쪽으로 조정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이를 두고 구축함 진수의 상징성에 비해 실제 전력화 여건은 아직 완전히 갖춰지지 않았다는 분석이 나온다.
장민주 기자 chapter@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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