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 교수협의회, 총장 후보 류석영·배충식 교수 1·2순위 선출

조가현 기자 2026. 4. 9.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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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 교수협의회는 전자투표를 통해 류석영 교수를 1순위, 배충식 교수를 2순위 총장 후보로 선출하고 두 후보를 이사회 총장후보선임위원회에 추천했다고 9일 밝혔다.

교수협의회는 류석영·배충식 교수를 이사회 총장 선임 절차에 추천 후보로 지원한다.

두 후보는 총장후보발굴위원회 발굴 후보 및 자천 지원자들과 함께 이사회 총장후보선임위원회 심의를 거친다.

이사회가 최종 총장을 선임하며 제18대 KAIST 총장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승인을 거쳐 취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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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 정문 전경. KAIST 제공

KAIST 교수협의회는 전자투표를 통해 류석영 교수를 1순위, 배충식 교수를 2순위 총장 후보로 선출하고 두 후보를 이사회 총장후보선임위원회에 추천했다고 9일 밝혔다.

투표는 지난 3일부터 8일까지 일주일간 진행됐으며 조용훈·배충식·류석영 교수 등 3명이 출마했다. 1순위 투표로 1인을 선발하고 1순위 당선자를 제외한 2인 중 1인을 선발하는 2순위 투표 방식으로 진행됐다. 회원 700명 중 586명이 참여해 83.71%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학생들이 총장 후보 합동토론회 의제 선정과 진행에 참여해 선거 과정에 실질적으로 기여했다. 총장 선출 과정이 교수·학생이 함께 대학 방향을 논의하는 과정으로 확장되고 있음을 보여줬다.
투표 참여 교수의 95.56%는 토론회에서 제시된 대학 발전 아젠다를 차기 총장의 핵심 정책으로 반영해야 한다고 공감했다. 교육 혁신, 연구 경쟁력 제고, 학문 다양성 존중, 공정하고 투명한 거버넌스 확립이 핵심 과제로 꼽혔다.

교수협의회는 류석영·배충식 교수를 이사회 총장 선임 절차에 추천 후보로 지원한다. 두 후보는 총장후보발굴위원회 발굴 후보 및 자천 지원자들과 함께 이사회 총장후보선임위원회 심의를 거친다. 이사회가 최종 총장을 선임하며 제18대 KAIST 총장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승인을 거쳐 취임한다.

[조가현 기자 gahyu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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