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2 패배' 슬롯의 '원영적 사고'..."골 더 안 먹혀서 오히려 좋아, 안필드에서 뒤집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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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네 슬롯 감독은 패배에도 긍정적인 마음가짐을 유지하고 있다.
리버풀은 9일 오전 4시(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25-26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8강 1차전에서 파리 생제르맹(PSG)에게 0-2로 패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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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송건 기자] 아르네 슬롯 감독은 패배에도 긍정적인 마음가짐을 유지하고 있다.
리버풀은 9일 오전 4시(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25-26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8강 1차전에서 파리 생제르맹(PSG)에게 0-2로 패배했다. 두 점을 뒤진 채로 홈 안필드에서 2차전을 치르게 됐다.
리버풀은 가라앉은 분위기 속에서 원정길에 올랐다. 직전 경기였던 잉글랜드 FA컵 8강에서 맨체스터 시티에게 0-4 대패를 당했고, 최근 리그 흐름도 좋지 않았다. 역시 PSG가 경기 내내 우세한 모습을 보여줬다. 이른 시간 데지레 두에의 득점이 나왔고, 후반전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의 환상적인 솔로골까지 터졌다. 후반전 교체로 들어온 이강인의 우스만 뎀벨레의 득점을 도울 뻔했는데, 슈팅이 골문을 맞고 나왔다. 스코어는 0-2였지만, 더 많은 실점이 가능했던 경기였다.
슬롯 감독은 경기 후 운이 좋았다고 인정했다. 그는 경기 종료 후 "0-2로 진 것도 운이 좋았다"며 "상대는 더 많은 기회가 있었다"라고 말했다.
승부를 뒤집을 수 있다고 주장했다. 슬롯 감독은 "여전히 기회가 남은 채로 승부를 이어갈 수 있게 된 점은 우리에게 매우 긍정적이다. 지난 시즌에도 이곳에서 경기를 했을 때 경기 흐름은 오늘과 비슷했다. 하지만 안필드에서의 경기는 완전히 달랐다. 우리 모두는 안필드가 얼마나 큰 차이를 만들어내는지 잘 알고 있다. 여전히 가능성이 열려있다는 점에 만족한다"라고 전했다.
이어 "축구에서는 어떤 일이든 일어날 수 있다는 것을 역사가 증명해 왔다. 레드카드나 페널티킥 변수도 있고, 안필드가 해낼 수 있는 역할을 잊어서는 안 된다. 팬들은 우리에게 큰 차이를 만들어주지만, 오늘 경기 내용이 명확했기에 그 어느 때보다 팬들의 응원이 절실하다"라고 더했다.
PSG전 패배로 공식전 4연패를 당한 리버풀. 4월에 남은 3경기는 모두 안필드에서 치른다. 프리미어리그에서 풀럼, 크리스탈 팰리스와 맞붙고, 그 사이에 PSG와 맞붙는다. 홈에서 팬들의 응원을 등에 업고 분위기를 바꿀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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