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트렌드] 성북구, 느린학습자 지원사업 2년 연속 선정 外

심주인 기자 2026. 4. 9.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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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도너스캠프, ‘2026 꿈키움 문화다양성 교실’ 모집... 롯데장학재단, 2년 연속 격오지 군자녀 지원

【베이비뉴스 심주인 기자】

'교육 트렌드'는 영유아 및 아동을 양육하는 양육자들이 꼭 알아야 할 교육 분야의 주요 이슈를 모아 전하는 기획 코너다. 입시·진로 정책 변화, 학교 현장 소식, 방과후·돌봄 프로그램, 디지털 학습 도구, 교육관련 기업의 동향 등 다양한 교육 관련 소식 중 아이를 키우는 양육자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보를 선별해 전달한다.

◇ 성북구, 느린학습자 지원사업 2년 연속 선정

성북구청사 전경. ⓒ성북구

성북구가 서울시 '약자동행 자치구 지원사업' 공모에서 느린학습자 대상 사업으로 2년 연속 선정되며 정책의 지속성과 경쟁력을 입증했다. 연속 선정에 따라 2년에 걸쳐 총 1억원 규모의 사업비를 확보해 지역 내 느린학습자를 위한 안정적 지원 기반을 마련했다.

성북구는 2026년 공모에서 '느린학습자 스포츠 활동 지원 사업'과 '나의 속도로 걷는 길-트레킹과 낙법 교실'이 선정돼 5천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앞서 2025년에는 '느린학습자 자유학기 맞춤형 THE 성장스쿨'이 선정돼 동일한 규모의 지원을 받은 바 있다.

이번 성과는 느린학습자 지원을 단발성이 아닌 연속적 정책으로 추진해 온 점이 반영된 결과로 분석됐다. 성북구는 기존 사업 성과를 기반으로 단계별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정책의 확장성과 지속 가능성을 확보해 왔다.

2026년에는 국민대학교와 협업해 '느린학습자 스포츠 활동 지원 사업'을 추진하며 지원 영역을 신체활동 분야로 확대한다. 해당 사업은 트레킹과 낙법 등 신체활동을 중심으로 정서 안정과 사회적 관계 형성을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둔다. 또래 간 상호작용과 협력 경험을 통해 사회성 발달을 유도하는 것이 특징이다.

성북구는 학습 중심 프로그램에서 신체·정서 영역까지 지원 범위를 확장하며 느린학습자의 전인적 성장을 지원하는 구조를 구축하고 있다. 이는 교육 지원을 넘어 삶의 질 향상과 사회적 참여 확대를 동시에 도모하는 정책 방향으로 해석된다.

이와 함께 한성대학교, 성북강북학습진단성장센터, 지역 내 3개 청소년센터 등과 협력해 사업의 전문성과 실행력을 강화하고 있다.

성북구는 확보된 예산을 바탕으로 느린학습자 지원사업을 체계적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기존 학습 지원 프로그램과 스포츠 활동을 연계해 단계별 성장 지원체계를 고도화하고, 참여 대상과 프로그램 범위도 점진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 중구, 다산·약수어린이집 통학로 '안전 디자인'

'아이이음길' 디자인 적용(안). ⓒ중구

서울 중구는 어린이가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산·약수어린이집 통학로 개선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구는 지난 1일 오후 현장 착수보고회를 열고, 올해 12월 완공을 목표로 사업에 돌입했다.

사업 대상지인 다산·약수어린이집 일대는 가파른 경사와 교차로가 얽혀 있어 보행자 안전 확보가 시급한 곳이다. 특히, 다산어린이집 주변은 보행로와 차도의 구분이 없어 환경 개선이 필요하고, 상가가 밀집한 약수어린이집 주변은 운전자의 어린이보호구역 인지력을 높여야 한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중구는 통학로와 골목 시설물에 공공디자인을 적용해 근본적인 문제 해결에 나선다. 이번 사업은 신한라이프생명보험(주)과의 사회공헌사업 협약을 통해 마련된 지정 기탁금을 활용해 진행한다.

새롭게 조성되는 통학로에는 '아이를 잇고, 마음을 잇고, 안전을 잇는다'는 의미를 담은 '아이이음길' 디자인이 도입된다. 지역 지형의 특징인 언덕 형태와 아이들의 안전을 지켜보는 눈(Eye)을 모티브로 삼아, 통학로 곳곳에 시각적 안정감과 통일감을 부여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는 어린이집 벽면을 밝게 디자인하고, 가파른 경사로에는 멈춤을 유도하는 넛지(Nudge) 디자인 스텐실을 적용한다. 또한, CCTV 시인성 강화와 고보조명 설치를 통해 주야간 빈틈없는 안전한 통학로를 조성한다.

무엇보다 설계 단계부터 실사용자의 목소리를 담았다. 구는 지난 1일 열린 착수보고회에서 학부모와 어린이집 교사 35명의 현장 의견을 수렴했다. ▲어린이집 인지성 강화 ▲승하차 구역 확보 ▲돌발 사고 예방 ▲야간 환경 개선 ▲차량 속도 감속 등 이날 제시된 건의 사항은 전문가 자문을 거쳐 설계안에 적극 반영될 예정이다.

◇ '다름'의 가치를 배우다... CJ도너스캠프, '2026 꿈키움 문화다양성 교실' 모집

 '2026 CJ도너스캠프 꿈키움 문화다양성 교실' 모집 이미지. ⓒCJ나눔재단

CJ도너스캠프가 전국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2026 CJ도너스캠프 꿈키움 문화다양성 교실(이하 '꿈키움 문화다양성 교실')' 참여기관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CJ도너스캠프는 "기업은 젊은이의 꿈지기가 되어야 한다"는 이재현 이사장의 사회공헌 철학을 바탕으로 2005년 설립된 CJ나눔재단의 나눔 플랫폼이자 대표 브랜드다.

CJ도너스캠프와 금융산업공익재단은 4년째 협약을 맺고 '꿈키움 문화다양성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꿈키움 문화다양성 교실'은 아동이 서로의 문화적 배경과 차이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태도를 기를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으로 다문화 사회 전환기에 필요한 문화다양성 인식 개선과 문화적 고립 예방에 기여하고 있다.

나아가 지역아동센터 교사를 강사로 양성하고, 양성된 교사가 소속 센터 아동을 대상으로 직접 수업을 진행하도록 함으로써 지역사회 돌봄 현장에 문화다양성 이해 교육이 지속적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돕는다. 금융산업공익재단은 교육 커리큘럼과 사업비 5억원을, 전국 4,000여 개 지역아동센터 등을 회원으로 둔 CJ도너스캠프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사업비 2억원을 지원한다.

모집 기간은 5월 20일까지이며 CJ도너스캠프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CJ도너스캠프는 전국 지역아동센터 600곳과 문화다양성 교사 600명을 선발해 아동 약 9,000명을 대상으로 교육 프로그램을 꾸려갈 계획이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프로그램은 아동과 교사가 문화적 다양성의 가치를 보다 다채롭게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아동용 워크북, 보드게임, 카드 세트 등 금융산업공익재단이 개발한 교구에 한국사 강사 최태성과 '먼나라 이웃나라' 저자 이원복 교수의 온라인 교육 콘텐츠, 쌍방향 온라인 쿠킹클래스, 문화 공연 관람 등 CJ의 문화사업 자원과 연계한 체험형 커리큘럼으로 구성해 현장 교육의 활용도를 높일 예정이다. 또 희망하는 지역아동센터에는 교육효과성 리포트를 제공해 기관별 교육 효과를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를 통해 담당 교사의 교수효능감을 높이고, 향후 교육 방향성 수립을 도와 자생적인 문화다양성 교육 인프라 구축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롯데장학재단, 2년 연속 격오지 군자녀 지원…교육 격차 해소 나선다

2026년 신격호 롯데 격오지 군자녀 교육지원 전달식. ⓒ롯데장학재단

롯데장학재단(이사장 장혜선)은 지난 7일(화) 서울 중구에 위치한 재단 회의실에서 '2026 신격호 롯데 격오지 군자녀 교육지원' 전달식을 열고, 직업군인 자녀를 대상으로 2억 원 규모의 온라인 과외 서비스와 학습 기자재 및 교재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신격호 롯데 격오지 군자녀 교육지원'은 교육 인프라가 부족한 격오지에 근무하는 직업군인 자녀의 안정적인 학업 환경 조성을 위한 사업으로, 2025년부터 국방부와 협력해 운영되고 있다.

해당 사업은 전년도 운영 및 학생 만족도 조사 결과, 직업군인 자녀들의 학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준 것으로 나타났다. 지원 대상자 49명 중 79.6%는 학습 지원을 통해 성적 향상을 경험했다고 응답했다. 또한 ▲개인별 맞춤 수업 운영 ▲수준별 학습 교재 제공 등에 대한 만족도가 높게 나타났다. 한 학생은 "격오지에서 학원에 다니기 쉽지 않은데, 온라인 수업을 통해 선생님과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원하는 일정에 맞춰 공부할 수 있어서 만족스러웠다"고 밝혔다. 다만 지원 기간이 다소 짧다는 의견이 함께 확인됐다. 

올해 재단은 맞춤형 수업 등 효과적인 운영 방식은 유지하는 한편, 학생 의견을 반영해 지원 기간을 6개월에서 9개월로 연장하고 사업비를 2억 원으로 확대했다. 이에 따라 4월부터 12월까지 직업군인 자녀 고등학생 60명을 대상으로 아이비에듀의 1:1 맞춤형 온라인 과외 서비스를 제공한다. 수업은 주 2회, 회당 60분씩 진행되며, 학생들은 국어·영어·수학·과학 4개 과목 중 희망 과목을 선택해 수강할 수 있다. 

◇ ㈜미래엔, 예비 교사 멘토링 프로젝트 '엔토링·미래잇다' 발대식 개최

미래엔 엔토링 4기 발대식 기념사진. ⓒ미래엔

㈜미래엔이 4월 4일과 10일 양일간 예비 교사 성장 지원 프로젝트 '미래엔 엔토링 4기'와 '미래잇다 2기' 발대식을 개최한다. 

'미래엔 엔토링 4기'와 '미래잇다 2기'는 교대 및 초등교육과 재학생을 대상으로 현직 교사와의 멘토링을 통해 교직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기획된 장기 프로젝트다. 참여자들은 멘토와 함께 교직에 대한 고민을 나누고, 실제 교육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교사로서의 역량을 체계적으로 키워나가게 된다. 

'미래엔 엔토링'은 미래엔과 현직 교사 커뮤니티 '참쌤스쿨'이 함께 운영하는 예비 교사 대상 성장 지원프로젝트로, 4일 미래엔 본사에서 4기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4기에는 참쌤스쿨 소속 멘토 교사 11명과 전국 교대 재학생 멘티 30명이 참여하며, 프로그램은 12월 해단식까지 약 9개월간 단체 활동 5회와 조별 활동 6회 등 총 11회의 온·오프라인 정기 모임으로 운영된다. 특히 멘토 교사의 실제 수업 참관, 수업지도안 작성, 임용고사 대비 특강 등 현장 밀착형 프로그램을 통해 예비 교사로서의 실질적인 역량을 쌓게 된다. 

'미래잇다'는 '부산게이미피케이션 교육연구회' 소속 교사들이 함께하는 지역 특화 멘토링 프로그램으로, 부산 지역 예비 교사의 교직 전문성 향상을 목표로 지난해 처음 시작됐다. 올해 2기 발대식은 10일 부산교대 과학관에서 개최되며, 프로그램은 오는 11월까지 약 8개월간 운영될 예정이다

◇ 수지청소년문화의집, 인공지능AI_ON "AI를 켜다!" 교육 프로그램 참여학교 모집

(재)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수지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을 위한 인공지능 프로그램인 인공지능AI_ON "AI를 켜다!"의 참여학교를 모집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미래세대인 청소년들이 첨단기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이를 활용한 문제해결 능력을 함양하며 인공지능(AI)의 현재와 미래 교육을 통해 진로탐색 및 자기주도적 성장을 지원하고자 기획되었다. 

인공지능은 우리 사회의 패러다임을 전환시킬 수 있는 첨단기술로 청소년들이 반드시 이해하고 미래를 대비해야 하는 주제이다. 이번 교육은 국내 반도체 및 인공지능 연구분야 최전선에 있는 대기업의 전문가 및 대학교수등 박사급 강사들이 청소년들에게 인공지능 분야의 최신 흐름과 미래를 쉽게 알려주는 흔치않은 기회이다. 

수지청소년문화의집은 수지 관내 중고교에 참여학교 모집공문을 발송한 상태이며 4월 14일 10시부터 선착순 이메일 접수신청을 받는다고 하니 수지구 학교들은 청소년 인공지능 교육에 관심을 가져보면 좋겠다. 이번 교육에는 5개 학교를 신청접수 받는 다고 하며 향후에는 더 많은 학교를 교육 지원할 계획이라고 한다. 보다 많은 청소년들에게 좋은 교육을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는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수지청소년문화의집 홈페이지를 방문하면 더 좋은 프로그램을 만날 수 있다.

◇ 용산구,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 실시

교육 사진. ⓒ용산구

용산구(구청장 박희영)가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하는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을 4월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올바른 교통안전 문화를 확산하고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사업으로, 올해는 교육 대상을 어린이집까지 확대해 영유아기부터 안전한 보행·이동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했다.

교육은 전문 강사가 직접 각 교육기관을 방문해 진행하며, 연령과 발달 단계를 고려한 실생활 중심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특히 단순한 이론 전달을 넘어 학생들이 흥미를 느낄 수 있는 놀이·체험·토의 중심의 참여형 방식으로 교육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시청각 자료 활용 교육 ▲가상현실(VR) 기기 활용 교육 ▲자전거 실습 안전 교육 ▲개인형 이동장치(PM: Personal Mobility) 안전수칙 교육 등 4가지다.

어린이 교육 과정은 생활 속에서 바로 실천할 수 있는 핵심 수칙을 반복 학습하도록 구성하고, 중·고등학생 교육은 실제 사고 사례를 바탕으로 위험 요인 분석과 예방에 초점을 맞췄다.

특히 가상현실(VR) 체험 교육에서는 실제 도로 환경의 다양한 위험 상황을 재현하고 교차로·횡단보도 이용, 불법 주정차로 인한 시야 가림, 야간 보행 시 시인성 저하, 차량 접근 거리 판단 등에서의 올바른 대처 요령을 익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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