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 전·현직 군수…증평 民 군수 경선 ‘복수혈전’
증평 민주당 4년전 이재영 vs 연종석 경선 리턴매치

충북 괴산군수와 증평군수 선거는 일찌감치 '복수혈전'이 성사됐다.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8일 나용찬·이준경·이차영 괴산군수 예비후보를 놓고 치른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아 14~16일 결선 투표에서 나용찬·이차영 예비후보 중 1명이 민주당 후보로 확정된다.
누가 돼도 본선에서 전·현직 군수가 재대결하는 구도다.
국민의힘 송인헌 현 군수는 45대이고 이차영 예비후보는 44대, 나용찬 예비후보는 43대 군수를 지냈다.
송 군수는 당내 경선 없이 본선에 직행해 민주당 최종 주자를 기다리고 있다.
송 군수는 두 전직 군수와 한 번씩 맞대결을 펼친 바 있다.
직전 선거인 2022년에는 이차영 당시 군수(민주당)가 재선 도전에 나섰지만 송 군수(국민의힘)에게 9%P 차로 고배를 마셨다.

증평군수 선거는 민주당 경선에서 리턴매치가 펼쳐진다.
결선 투표에 오른 이재영 현 증평군수와 연종석 전 증평군의회의장은 4년 전에도 경선 맞대결을 벌였다.
당시에는 정치 신인이었던 이 군수가 근소하게 앞서면서 공천권을 쥐었다.
이 군수는 9일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면서 선거일까지 군수 직무가 정지됐다.
이 군수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앞으로 4년 더 도약하는 증평을 완성하겠다"고 약속했다.
연 예비후보도 보도자료에서 "반드시 인물 교체를 완성하겠다"고 결의를 다졌다.
이들 예비후보 결선 경선 역시 14~16일 치러진다.
한편 증평군수 국민의힘 결선 투표 결과는 10일에 나온다.
/괴산·증평 강신욱기자 ksw64@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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