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AI, 엔터프라이즈 매출 비중 40% 돌파…리테일과 유사 전망
![데니스 드레서 CRO [링크드인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09/yonhap/20260409120357095bzht.jpg)
(서울=연합뉴스) 오지은 기자 = 챗GPT를 운영하는 오픈AI가 엔터프라이즈 부문에서도 매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데니스 드레서 오픈AI 최고매출책임자(CRO)는 9일 공식 블로그에서 "엔터프라이즈 매출이 전체 4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라며 "연말에는 소비자 부문과 유사한 수준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아울러 AI 코딩 에이전트 코덱스의 주간 활성 이용자 수(WAU)는 300만명을 돌파했으며 API는 분당 150억개 토큰을 처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최신 모델인 GPT-5.4는 에이전트 기반 업무 흐름에서 높은 이용자 참여도를 보였다.
오픈AI는 엔터프라이즈 부문에서 골드만삭스, 필립스, 스테이트팜 등 신규 고객을 유치했으며 커서, 도어대시, 씨모피셔사이언티픽, 엘와이코퍼레이션 등 기존 고객과의 협력도 강화하고 있다.
오픈AI는 인공지능(AI)이 단순 실험 단계를 넘어 실제 업무를 수행하는 단계에 진입했다고 진단했다.
드레서 CRO는 이와 관련해 "기업들은 AI를 개별 도구가 아닌 전사적 핵심 인프라로 어떻게 활용할지, 구성원의 일상 업무에 어떻게 통합해 생산성을 극대화할지에 대한 과제에 직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오픈AI는 기업 전반에 걸친 에이전트 도입을 중심으로 기업용 AI 전략 고도화에 나서고 있다.
오픈AI는 엑센추어, 맥캔지앤드컴퍼니, 보스턴컨설팅그룹 등과 협력해 기업이 기존 인프라 위에서 AI를 쉽게 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드레서 CRO는 "AI 전환은 대부분의 예상보다 훨씬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며 "기업들은 명확한 방향성과 실행력을 제공할 수 있는 파트너를 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buil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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