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용은 부담되고 컨설팅은 비싼데”… ‘프로젝트형 전문가’ 찾는 기업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정규직 채용은 부담스럽고, 대형 컨설팅펌 비용은 감당하기 어렵다."
전문인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중견기업들이 늘어나면서 외부 전문가를 프로젝트 단위로 활용하는 방식이 확산하고 있다.
탤런트뱅크 관계자는 "최근 기업들은 특정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필요한 시점에 외부 전문가를 투입하는 방식을 활용하고 있다"며 "성과가 검증된 이후 동일한 방식으로 협업을 반복하는 사례도 늘고 있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정규직 채용은 부담스럽고, 대형 컨설팅펌 비용은 감당하기 어렵다.”
전문인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중견기업들이 늘어나면서 외부 전문가를 프로젝트 단위로 활용하는 방식이 확산하고 있다. 이같은 흐름 속에서 기업과 고경력 전문가를 연결하는 플랫폼도 눈에띈다.
![탤런트뱅크 전문가들이 참석한 세미나 모습. [휴넷]](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09/mk/20260409114803497pdcz.jpg)
자동차 부품을 만드는 매출 1000억원 규모의 한 제조기업은 해외 판로 개척이 시급했으나 내부 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었다. 이 기업은 현대차그룹 출신 해외 영업 전문가를 월 4회, 6개월간 투입해 신규 거래선을 발굴하고 수출 프로세스를 구축했다.
코스피에 상장된 50년 업력의 석재 전문기업 사례도 눈길을 끈다.
신사업 진출을 검토하던 이 기업은 종합건축자재기업 출신 마케팅 전문가를 총 400만원, 1개월 조건으로 투입했다. 이 결과 신사업 로드맵 수립과 브랜드 론칭을 완료하고 초기 매출 목표를 달성했다.
ESG 대응과제를 안고 있던 자동차 부품 제조기업 역시 외부 전문가 협업을 선택했다. ESG 컨설팅 조직 출신 전문가가 6개월간 주 1회 방문해 실무 교육과 데이터 체계 구축을 진행했고, 계약 종료 이후 3개월 계약 연장을 진행했다.
탤런트뱅크에 따르면 전문가 풀의 47.7%는 삼성·LG·현대·SK 등 대기업 출신이며 의뢰 기업의 재의뢰율은 60% 수준이다. 한 번 서비스를 이용한 기업 10곳 중 6곳이 다시 찾는 셈이다.
업계에서는 이 같은 흐름을 두고 기업들이 인력운영 방식을 유연하게 전환하고 있다는 신호로 해석한다. 필요할 때 검증된 전문가를 활용해 성과를 내는 프로젝트형 채용이 하나의 전략으로 자리잡고 있다는 분석이다.
탤런트뱅크 관계자는 “최근 기업들은 특정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필요한 시점에 외부 전문가를 투입하는 방식을 활용하고 있다”며 “성과가 검증된 이후 동일한 방식으로 협업을 반복하는 사례도 늘고 있다”고 말했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야근한 시간만큼 돈 다 줘라”…포괄임금제 ‘퉁치기’ 9일부터 안된다 - 매일경제
- [단독] ‘땅콩회항’ 폭로했던 박창진, 한국공항공사 자회사 임원 됐다 - 매일경제
- “차장님이 자꾸 신입에게 추근덕대요”…2030이 말하는 ‘영포티 싫은 이유’ - 매일경제
- [속보] “이스라엘 휴전 위반에 유조선 호르무즈 통행 차단” - 매일경제
- 홍라희, 삼성전자 지분 0.25% 주당 20만5237원에 처분… 할인율 2.5% - 매일경제
- 신고 포상금이 무려 10배 올랐다고?…“학파라치 부활하나” 학원가 긴장 - 매일경제
- “25억 로또라는 그 아파트”…강남 첫 오티에르 단지 가보니 - 매일경제
- 정부 “다주택 양도세 중과유예, 5월 9일 신청까지 허용” - 매일경제
- 휴전한 지 얼마나 됐다고…트럼프 “이란에 무기 제공하는 국가에 즉각 50% 관세” - 매일경제
- 손흥민, 챔피언스리그 디펜딩 챔피언 상대 선제골 작렬! LAFC도 승리 - MK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