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동민, ‘살목지’ 거침없는 성격 특수부대 출신 경준 역 열연
하경헌 기자 2026. 4. 9. 11:46

배우 오동민이 영화 ‘살목지’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인다.
지난 8일 개봉한 ‘살목지’는 지도 애플리케이션 로드뷰 서비스에 정체불명의 물체가 찍히고, 재촬영을 위해 저수지로 향한 촬영팀이 불가사의한 무언가를 마주치면서 벌어지는 공포영화다.
오동민은 극 중 특수부대인 SSU 출신의 송경준 역으로 분한다. 그는 위험 앞에서도 물러섬이 없는 대담함을 지닌 인물로, 촬영현장은 물론 정체를 알 수 없는 존재 앞에서도 쉽게 주눅 들지 않는 거친 성격의 소유자다.
그의 이러한 면모는 극한의 상황 속에서 예민함으로 발휘되며 극의 긴장감을 올린다. 특히 형 송경태(김영성)과 얽힌 서사는 인물의 감정선을 입체적으로 살려준다.
오동민은 흔들림 없는 눈빛과 거친 호흡으로 인물의 성격을 드러내며 공포 장르 속에서도 밀리지 않는 존재감을 보였다. 그동안 드라마와 영화를 거치며 선역과 악역을 아우르는 너비를 보여준 그는, 이번 작품에서도 자신만의 색으로 캐릭터를 완성했다.
오동민을 비롯해 김혜윤, 이종원, 장다아, 윤재찬, 김준한 등이 출연하는 ‘살목지’는 현재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하경헌 기자 azima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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