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 6이닝 무자책 호투에도 불펜 방화로 승리 사라져…김혜성은 결장

강태구 기자 2026. 4. 9.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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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가 시즌 두 번째 등판에서도 호투했지만, 불펜의 방화로 승리를 거두지 못했다.

오타니는 9일(한국시각)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의 로저스 센터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해 6이닝 4피안타 1볼넷 2탈삼진 1실점(무자책)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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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 쇼헤이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가 시즌 두 번째 등판에서도 호투했지만, 불펜의 방화로 승리를 거두지 못했다.

오타니는 9일(한국시각)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의 로저스 센터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해 6이닝 4피안타 1볼넷 2탈삼진 1실점(무자책)을 기록했다.

지난 1일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전에서 시즌 첫 마운드에 올라 6이닝 무실점으로 첫 승까지 신고했던 오타니는 이번 경기에서 1실점을 내줬으나 야수 실책으로 인한 점수였기에 자책점은 0이다. 그렇기에 오타니의 시즌 평균자책점은 0을 유지했다.

다만 호투에도 불구하고 불펜 난조를 보이면서 승리는 아쉽게도 날라갔다.

타자로서는 리드오프로 출전해 안타를 치진 못했으나 사사구 2개를 얻어내며 MLB 일본인 타자 최장 경기 연속 출루 기록에 타이를 이뤘다.

오타니는 1회말 조지 스프링어와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에게 안타를 맞으면서 1사 1, 2루 위기에 직면했지만, 헤수스 산체스를 3루수 파울 플라이로 잡아낸 뒤 오카모토 가즈마를 헛스윙 삼진으로 지웠다.

이어 2회말엔 선두타자 어니 클레멘트를 3루수 땅볼로 잡은 뒤 네이선 크루스를 2루수 알렉스 프리랜드의 실책으로 출루시켰다. 그럼에도 후속타자 안드레 히메네스를 2루수 땅볼, 타일러 하이네만을 헛스윙 삼진으로 처리하며 무실점 피칭을 이어갔다.

하지만 3회에 수비 실책으로 인해 첫 실점을 허용했다. 오타니는 선두타자 스프링어를 유격수 땅볼로 잡아낸 뒤 달튼 바쇼를 볼넷으로 내보냈다.

이후 포스 윌 스미스의 실책으로 주자를 2루까지 보낸 오타니는 게레로 주니어를 유격수 뜬공으로 잡아냈으나 산체스에게 1타점 2루타를 맞았다.

프레디 프리먼의 동점 적시타로 1-1이 된 4회와 5회엔 오타니가 깔끔하게 삼자범퇴로 이닝을 삭제시켰다.

6회말엔 선두타자 게레로 주니어에게 2루타를 맞기도 했으나 후속타자 산체스와 오카모토, 클레멘트를 모두 범타로 돌려세웠다.

6회초 테오스카 에르난데스의 희생플라이로 역전에 성공한 다저스는 7회초 스미스의 적시타로 1점을 더 달아났다.

오타니는 승리 투수 요건을 갖춘 채 7회말 마운드를 잭 드레이어에게 맡기고 내려갔다.

허나 드레이어가 동점을 허용하면서 오타니의 승리가 물거품이 됐고, 다저스는 8회말 1점을 더 내주면서 다저스는 경기를 3-4로 패배했다.

한편 김혜성은 이번 경기에서 결장했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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