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내 5당 “국힘, 중대선거구·비례대표 확대 ‘정치개혁’ 협조해야”

원동희 2026. 4. 9. 11:3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더불어민주당과 진보 야 4당이 오는 6·3 지방선거에서 중대선거구제를 확대 도입하고 비례대표 의원을 늘리는 '정치개혁' 법안 처리에 협조하라고 국민의힘에 촉구했습니다.

민주당 천준호 원내운영수석부대표는 오늘(9일) 국회에서 열린 당 정책조정회의에서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위해 정치개혁 성과가 절실하다"며 "국민의힘은 중대선거구제 확대, 비례대표 비율 상향, 지역위원회 합법화에 합의하라"고 말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과 진보 야 4당이 오는 6·3 지방선거에서 중대선거구제를 확대 도입하고 비례대표 의원을 늘리는 ‘정치개혁’ 법안 처리에 협조하라고 국민의힘에 촉구했습니다.

민주당 천준호 원내운영수석부대표는 오늘(9일) 국회에서 열린 당 정책조정회의에서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위해 정치개혁 성과가 절실하다”며 “국민의힘은 중대선거구제 확대, 비례대표 비율 상향, 지역위원회 합법화에 합의하라”고 말했습니다.

지난 2일 민주당과 조국혁신당, 진보당, 기본소득당, 사회민주당은 중대선거구제 확대 등을 포함한 이른바 ‘정치개혁’에 합의하고, 관련 법안을 10일 이전 본회의에서 처리하기로 뜻을 모았습니다.

천 원내수석은 “반드시 정치 개혁에 합의하고 이번 지방선거에 적용해야 한다”며 “국민의힘은 정치개혁에 동참하고 민주주의 회복에 힘을 보태라”고 거듭 촉구했습니다.

혁신당 등 야 4당은 국회에서 별도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힘의 방해로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에서 법안 심사가 지연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혁신당 서왕진 원내대표는 “어제는 국민의힘의 방해 책동으로 소위가 파행됐고, 오늘은 사전투표제를 흔들고 외국인 참정권을 제한하겠다는 안건만 상정했다”며 “‘윤 어게인’ 표심을 자극할 부정선거 음모론과 외국인 혐오 선동 법안만 잔뜩 안건으로 밀어 넣었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민주당을 향해서도 “정치 개혁이라는 대의를 고작 극우 내란 세력의 입맛에 맞는 갈라치기 안건과 맞바꾸려 하고 있다”며 “내란 본당 국민의힘에 무기력하게 끌려다니는 작금의 현실이 참으로 개탄스럽다”고 지적했습니다.

진보당 정혜경 의원도 “사전투표제와 외국인 선거권 취득 요건 강화를 수용하지 않으면 소위를 열지 않겠다고 입장을 밝히는 것은 정치 개혁을 할 의지가 없다는 것을 스스로 자백하는 것”이라며 “정치 개혁 발목 잡는 국민의힘을 규탄한다”고 비판에 가세했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유튜브, 네이버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원동희 기자 (eastshine@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