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 손상 극복하고 12경기 만에 돌아온 커닝햄, 13점·10어시스트 ‘더블더블’…DET, 밀워키에 26점차 완승

마침내 에이스가 부상을 털어나고 돌아왔다. 디트로이트 피스턴스가 케이드 커닝햄의 복귀전에서 대승을 거두며 동부콘퍼런스 선두의 위용을 뽐냈다.
디트로이트는 9일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의 리틀 시저스 아레나에서 열린 밀워키 벅스와 2025~2026 미국프로농구(NBA) 정규리그 홈경기에서 137-111, 26점차 대승을 거뒀다.
3연승을 달리다 직전 올랜도 매직전에서 패했던 디트로이트는 이 승리로 분위기를 반전시키는데 성공했다. 58승22패가 된 디트로이트는 남은 2경기를 모두 승리하면 2005~2006시즌(64승18패) 이후 20시즌 만에 60승 시즌을 달성한다.
일찌감치 동부콘퍼런스 톱시드를 확보한 디트로이트에게 이날 경기는 중요했다. ‘에이스’ 커닝햄이 코트로 돌아왔기 때문이다. 커닝햄은 급작스런 폐 손상으로 지난달 18일 워싱턴 위저즈전을 끝으로 11경기를 결장했다가 이날 복귀전을 가졌다.

커닝햄은 이날 선발 출전해 25분41초를 뛰며 13점·10어시스트 ‘더블더블’ 활약을 하며 성공적인 복귀전을 치렀다. 8-11로 끌려가던 1쿼터 종료 8분39초 전 레이업 득점으로 첫 득점을 올린 커닝햄은 곧바로 이어진 공격에서 오사 톰슨의 앨리웁 패스를 호쾌한 덩크로 연결, 부상에서 완전히 회복됐음을 알렸다. 2쿼터에서는 2득점에 그쳤지만, 3쿼터에서 3점슛 1개 포함 7점을 뽑아내며 에이스의 면모를 보였다.
에이스의 복귀에 디트로이트도 힘을 냈다. 전반을 71-57로 크게 리드하며 승기를 잡은 디트로이트는 3쿼터에서도 계속해서 차이를 벌려간 끝에 112-86으로 쿼터를 마치며 일찌감치 승부를 결정지었다. 커닝햄은 4쿼터에서 득점 없이 어시스트만 3개를 보탰고, 경기 종료 8분34초를 남기고 톰슨과 교체돼 이날 경기를 마무리했다.
디트로이트는 커닝햄 외에도 제일런 듀런이 21점·9리바운드, 던컨 로빈슨이 3점슛 4개 포함 20점을 올리며 활약했다. 특히 종아리 부상으로 13경기를 결장했던 아이재이아 스튜어트 역시 이날 복귀해 11분 동안 8점을 올리며 경기 감각을 조율했다. 밀워키는 제리코 심스가 11점·11리바운드·10어시스트로 트리플더블을 작성하며 분전했다.

윤은용 기자 plaimston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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