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산연 “4월 아파트 입주전망지수 25.1p 하락...탄핵정국 이후 처음 70 미만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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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산업연구원이 주택사업자를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이달 전국 아파트 입주전망지수는 69.3으로 전달 대비 25.1포인트(p) 하락했다고 9일 밝혔다.
주산연 관계자는 "주택담보대출 금리 상승 부담과 신축 아파트 중도금·잔금 대출 규제 강화, 거래 위축이 지속되고 있다"며 "다음 달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 종료와 중동 전쟁 장기화 우려 등 정책·대외 불확실성이 반영되며 입주 전망이 급격히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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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산업연구원이 주택사업자를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이달 전국 아파트 입주전망지수는 69.3으로 전달 대비 25.1포인트(p) 하락했다고 9일 밝혔다.
지역 별로는 수도권 20.8p(97.5→76.7), 광역시 26.8p(100.0→73.2), 도 지역 25.4p(89.1→63.7) 모두 대폭 하락했다. 전국 입주전망지수가 70 미만으로 하락한 것은 탄핵정국으로 불확실성이 확대됐던 2025년 1월 전망 이후 15개월 만이다.
주산연 관계자는 “주택담보대출 금리 상승 부담과 신축 아파트 중도금·잔금 대출 규제 강화, 거래 위축이 지속되고 있다”며 “다음 달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 종료와 중동 전쟁 장기화 우려 등 정책·대외 불확실성이 반영되며 입주 전망이 급격히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광역시도 울산(69.2)이 36.6p 떨어지고 대전(66.6)은 33.4p 하락, 부산(75)과 광주(71.4)가 각각 30p, 11.9p 하락하는 등 모두 하락했다. 도 지역 역시 모든 지역에서 입주전망이 크게 악화했다. 주산연 관계자는 “비수도권에서 상대적으로 더 큰 하락이 나타난 것은 다주택자 규제로 똘똘한 한 채 현상이 가속화되면서 지방 주택 처분 압력이 커질 것이란 우려가 반영되며 지방 시장 위축 전망이 확산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고 밝혔다.
지난 1일 정부가 발표한 ‘2026년도 가계부채 관리 방안’에 따라 다주택자 주택담보대출 연장이 제한될 경우 똘똘한 한 채 선호 현상이 더욱 심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전세 보증 등 정책대출 축소로 자금 조달 여건이 악화하며 전국적으로 주택시장 위축이 확산할 가능성이 있다고 주산연은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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