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진 산은 회장, ‘청소년 도박 근절’ 릴레이…"FDS 고도화로 불법거래 차단"

김화균 2026. 4. 9.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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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은행이 청소년들의 일상을 위협하는 불법 사이버 도박 근절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산은은 박상진 회장이 청소년 불법 사이버 도박의 위험성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을 환기하고 선제적 피해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청소년 도박 근절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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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은행이 청소년들의 일상을 위협하는 불법 사이버 도박 근절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단순한 인식 개선 캠페인 참여를 넘어 선제적인 내부 시스템 고도화를 통해 금융권 차원의 튼튼한 사회적 안전망을 구축하겠다는 방침이다.

산은은 박상진 회장이 청소년 불법 사이버 도박의 위험성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을 환기하고 선제적 피해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청소년 도박 근절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서울경찰청 주관으로 진행되는 범국민적 공익 릴레이 캠페인이다. 최근 10대 청소년들을 중심으로 급속히 확산하며 심각한 사회 문제로 대두된 온라인 불법 도박의 뿌리를 뽑기 위해, 금융권을 비롯한 사회 각계각층의 주요 인사들이 릴레이 형식으로 뜻을 모으고 있다.

산은은 이번 캠페인 동참을 계기로 실질적인 불법 도박 차단 대책을 강조했다. 그 핵심은 이상거래 탐지시스템(FDS)의 전면적인 고도화다. 한층 정교해진 모니터링 시스템을 통해 청소년들의 불법 도박 관련 자금 이체 및 의심 거래를 조기에 탐지해 차단함으로써, 더욱 안전하고 건전한 디지털 금융 생태계를 조성하겠다는 구상이다.

박 회장의 이번 캠페인 참여는 앞서 릴레이를 수행한 장민영 기업은행장의 지목을 받아 이뤄졌다. 국책은행 수장들이 연이어 공익 캠페인에 동참하며 금융권 전반에 선한 영향력을 빠르게 확산시키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박 회장은 "우리의 미래를 짊어질 청소년들을 교묘하고 파괴적인 불법 사이버 도박의 늪으로부터 안전하게 보호하려면 지역사회 각계각층의 적극적인 동참과 세심한 관찰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며 "대한민국 미래 세대가 건강하고 올바른 금융 환경 속에서 흔들림 없이 성장할 수 있도록 국책은행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박 회장은 릴레이 캠페인을 이어갈 다음 주자로 한국수출입은행을 지목했다. 사회적 이슈 해결을 위한 국책은행 간의 긴밀한 공조와 캠페인의 전국적인 확산을 독려했다.

김화균 기자 hwakyun@dt.co.kr

박상진 한국산업은행 회장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산업은행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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