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집중] 김영진 “부울경, 하정우·전재수·김상욱으로 세대교체 추진”
- 조국, 수도권 험지 출마할 듯...단일화도 가능
- 대통령 취임 전 사진 금지, 왜곡 우려 때문
- 친명 견제·전대 포석 해석은 과도
- 경기지사, 국힘 누가 나와도 추미애가 이길 것
- 김관영은 사실관계 명확, 이원택은 확인 더 필요
- 대북송금 기소 근거 무너져...특검은 불가피
- 장동혁, 2단계 개헌 얘길 왜 지금 하나
- 백두산 가자는데 왜 한라산 안 가냐는 식
■ 방송 : MBC 라디오 표준FM 95.9MHz <김종배의 시선집중>(07:05~08:30)
■ 진행 : 김종배 시사평론가
■ 대담 : 김영진 더불어민주당 의원
◎ 진행자 > [블루캠프] 오늘은 김영진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함께하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 김영진 > 안녕하세요. 김영진입니다.
◎ 진행자 > 제일 궁금한 것부터 여쭤보겠는데요. ‘경선에서 이재명 대통령 취임 전 사진을 사용하지 말라’라는 지침을 내렸는데 근데 저는 지금도 이해가 안 되는데 의원님은 이해되세요? 왜 이 지침이 내려갔는지.
◎ 김영진 > 실제로 과거에는 이런 경우가 없었거든요. 2014년, 2018년도 문재인 전 대통령 사진을 다 사용했고 문제가 되면 문제가 되는 사진이나 영상을 가지고 문제 제기를 해서 못 쓰게 한다든지 아니면 정말 심각하면 고소·고발을 한다든지 조치를 했는데 이번 건 조금 의외였다는 생각이 듭니다.
◎ 진행자 > 왜 그랬다고 생각하세요?
◎ 김영진 > 한마디로 사진과 동영상을 과도하게 제가 보기에는 왜곡하거나 딥페이크로 만든 게 아닌가. 그러면서 본래 사진이 찍었던 시기, 한 2년 전 3년 전인데 그게 마치 일주일 전 2주일 전 한 것처럼 한다든지
◎ 진행자 > 그런 사례가 혹시 적발된 게 있습니까?
◎ 김영진 > 아마 몇 군데 그런 게 있었나 봐요. 그러니까 그것에 대해서 그런 일이 일반화되면 안 되니까 당에서 그런 건 안 된다는 취지의 공문이었는데 너무 광범위하다 보니까 사진이나 이런 건 다 허용을 했고 그다음에 동영상도 실제로 사실에 부합하게 사용하면 문제없다 해서 그 문제는 잘 마무리된 것 같습니다. 과하게 사진 사진과 동영상이라고 너무 넓게 해버리니까 전국에 있는 후보자들이 약간 혼란스러웠던 건 있었던 것 같습니다.
◎ 진행자 > 근데 어제 MBC 보도나 이런 걸 보면 청와대에서 특히 이재명 대통령이 상당히 불쾌감을 느꼈던 것으로 지금 보도가 나오고 있던데요.
◎ 김영진 > 실제로 청와대나 여기에서 굳이 그걸 막 강제할 필요는 없는 거거든요. 사용하는 민주당 후보자들이 정상적이고 사실관계에 맞춰서 쓰면 되는 건데 그걸 규제한다라고 하니까 좀 문제가 있지 않았나 그런 생각이 드는 거죠.
◎ 진행자 > 또 하나 그래서 당하고 청와대하고 소통 과정에서 그런 의사를 받았기 때문에 지침을 내렸다는 얘기가 있어서 청와대가 안에서 도대체 이런 얘기를 누가 했느냐라고 알아보고 있다, 감찰하고 있다, 이런 보도까지 나오던데요.
◎ 김영진 > 그건 제가 청와대 내 구체적인 감찰의 내용을 잘 모르기 때문에 그 차원에서 진행해야 되고 사실은 그랬다라고 보는 겁니다. 한마디로 딥페이크나 왜곡 이런 부분들이 후보자 선택할 때 당원들이나 국민들에게 오해가 오면 안 되니까 그런 건 하지 마라라는 취지로 아주 강하게 경고하기 위해서 나갔던 거였고, 추후에는 다 해서 기존에 대통령과 손잡고 찍은 사진 두루두루 모든 사진들이 다 허용됐죠.
◎ 진행자 > 그런데 이런 게 나오면 언론은 어떻게 보도를 하느냐 하면 친명 후보 견제 차원 아니냐. 지방 선거 후에 전당대회까지 염두에 두고 이런 것 아니냐 별별 얘기를 다 내놓던데 이런 건 어떻게 보십니까?
◎ 김영진 > 그건 전혀 아닌 것 같습니다. 그건 무관하게 대통령의 사진과 동영상이 정상적으로 사용되는 게 맞고 그에 따른 후보자 선택의 기준들이 바뀌어지면 안 된다는 생각이고요. 결론적으로 제가 보기에는 후보자들이 누구의 사진 누구의 동영상이 아니라 자기의 능력과 실력, 그리고 자기의 활동에 근거해서 후보자가 되려고 하는 노력들을 우선으로 하는 게 필요하다고 봐요. 국민과 당원들이 대통령하고 찍은 사진을 보고 선택하지는 않습니다.
◎ 진행자 > 그거야 당위죠.
◎ 김영진 > 네, 네.
◎ 진행자 > 알겠습니다. 경기도로 넘어가서 지역구가 경기도 수원이니까. 아무튼 경기지사 후보는 결정이 됐고요. 국민의힘 반응이 ‘추미애 후보면 해볼 만한 거 아니냐’ 이런 식의 반응이 나오고 있다는데 이 반응은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 김영진 > 언론에서 그렇게 얘기하는 건데 하여튼 선거는 어느 당이든지 간에 이기려고 선거하는 것이기 때문에 추미애 후보가 결정이 됐으면 그 후보에 맞는 후보를 하겠다라고 하는 국민의힘의 생각인데 현재 장동혁 지도부와 박덕흠 공관위원장 체제에서 과연 적절한 인물이 들어올까에 대한 부분도 현실적으로 쉽지는 않겠다 이런 생각이 듭니다.
◎ 진행자 > 선택지가 거의 없다?
◎ 김영진 > 선택지가 많지 않을 것 같습니다.
◎ 진행자 > 그래요. 그전에 유승민 전 의원 말씀하신 적 있었죠.
◎ 김영진 > 그렇죠. 유승민 의원도 사실은 정치적인 복권을 하기 위해서는 배신자 낙인을 한 번 끊고 국민의힘을 위해서 본인이 헌신했다라고 하는 것을 하기 위해서는 경기지사에 나와서 이기든 지든 한 번의 절차와 과정이 필요한 거라고 저는 봤거든요. 그래서 할 수도 있다고 저는 생각을 했는데,
◎ 진행자 > 지금도 살아 있는 카드라고, 국민의힘은 포기했다라고.
◎ 김영진 > 본인은 본인이 안 하고 국민의힘은 포기했다라고 하는데 12일까지니까 그래도 한 하루 이틀간 고민하지 않을까요. 여러 카드를 고민할 것이다, 그렇게 보고 있습니다.
◎ 진행자 > 그래요. 근데 주소지가 경기도인 거예요? 유승민 전 의원은.
◎ 김영진 > 그건 모르죠. 근데 시간이 두 달 전이니까 지났잖아요.
◎ 진행자 > 지났잖아요.
◎ 김영진 > 지났어요.
◎ 진행자 > 4월 5일까지였어요.
◎ 김영진 > 현실적으로 경기도에 주소지를 두지 아니하면 지방자치 선거는 어렵습니다.
◎ 진행자 > 그러면 국민의힘에서 해볼 만하다고 하니까 거꾸로 만약에 국민의힘의 후보로 양향자 최고위원이 결정이 된다. 그럼 민주당 입장에서는 해볼 만합니까?
◎ 김영진 > 민주당은 사실은 경기도는 국민의힘의 어느 후보가 나오더라도 우리 추미애 후보가 제가 보기에는 너끈히 이길 수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 진행자 > 누가 나오든?
◎ 김영진 > 누가 나오든. 왜냐하면 워낙 경기도가 지형이라든지 그다음에 정당 지지도라든지 그다음에 이런 부분들이 다른 광역에 비해서 확실히 좋고 국회의원도 60명 중에 52명이 민주당 국회의원이기 때문에
◎ 진행자 > 계속 이겨왔던 곳이죠?
◎ 김영진 > 계속 이겨왔던 곳입니다. 그래서 충분하게 가능하다. 왜냐하면 가장 어려웠던 2022년에도 경기도 이겼지 않습니까?
◎ 진행자 > 그렇죠.
◎ 김영진 > 그런 문제없을 것이다 보고 있습니다.
◎ 진행자 > 그때 극적인 역전승이었죠.
◎ 김영진 > 예.
◎ 진행자 > 알겠습니다. 전북지사 있잖아요. 김관영 지사는 현금 제공 의혹으로 제명이 됐고 그다음에 이원택 의원은 식사비 술값 대납 의혹이 불거졌지만 큰 문제없다고 당 지도부는 판단을 내려서 경선 진행하기로 했는데 상대 경쟁자는 또 반발하고 있고 이런 문제가 계속 반복되는 것은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 김영진 > 특히 경선이 치열한 지역에서 사실은 영혼까지 끌어다가 경선을 하니까 본인들이 잘하는 것뿐만이 아니라 상대방의 약점을 잡기 위해서 그런 것도 많이 있었겠죠. 아마 그런 차원에서 고소·고발도 많이 있고 투서나 이런 것도 많이 있는데 그 차원에서 진행이 됐는데 김관영 지사 건은 사실관계에 따른 동영상이 명확히 했기 때문에 당 최고지도부에서 긴급 결정을 했던 거고, 이원택 건은 제보 됐지만 사실관계를 확인해 보니 전체적으로 음식값 대납으로 보이지 않는다라고 하는 중간적인 판단이 있어서 경선을 진행하는 걸로 당에서는 판단한 것 같아요. 그래서 그 절차를 보고 추후에 사실관계를 더 확인하겠죠.
◎ 진행자 > 그런데 이걸 지켜보던 조국혁신당에서는 ‘전북지사 후보를 낼 자격이 없다. 민주당은’ 이렇게 주장하고 나왔는데요.
◎ 김영진 > 조국혁신당은 후보를 못 냈는데 민주당은 큰 당이라서 모든 후보를 내다보니까 사실은 가지가 많잖아요, 나무에. 이리저리 사건이 많은데 그래도 민주당은 컷오프 없이 모든 후보자를 경선 시키고 그런 다음에 결과를 받는 오래된 전통과 원칙을 지켜 나가면서 그 과정들을 제가 보기엔 잘 만들어가고 있다. 그리고 그 경선 과정을 만들어가는 과정의 문제이기 때문에 그것 또한 당헌·당규에 맞춰서 극복해 나간다, 그렇게 보면 되고. 실제로 그런 사건들이 많이 일어난 것에 대해서는 저희들이 국민 여러분과 당원 여러분께 사과를 드리고 앞으로는 그런 문제가 없게끔 조금 더 정확히 대응을 하고 후보자들도 아까 말씀드렸듯이 정말 실력과 능력, 그리고 그동안의 결과로서 선택을 받는다, 그런 부분으로 경쟁을 했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입니다.
◎ 진행자 > 그나저나 조국 대표는 어디로 나올 거라고 전망하십니까?
◎ 김영진 > 조국 대표는 어제도 기자들 간담회에서 “누구나 이기는 지역에 나가지 않겠다”라고 했기 때문에 호남이나 이런 데는 다 출마하지 않겠다는 거 아닙니까.
◎ 진행자 > 그러면 수도권이라고 봐야 될까요?
◎ 김영진 > 수도권이고 어려운 지역을 나가겠다고 하시니까 잘 판단하고 그다음에 민주당하고 연대와 통합을 통해서 한다고 하는 부분들이 통합이 무산됐지만 연대와 통합을 위한 기구를 만들어서 논의해 나가고 지방선거 시기에도 그런 취지에 맞게끔 한다고 서로 얘기했기 때문에 양당이 조금 논의를 해봐야 되겠죠.
◎ 진행자 > 지금 조국 대표의 이야기는 ‘어려운 곳으로 나갈 테니까 나로 민주당과 후보단일화 돼야 되는 거 아니냐’ 이 얘기한 걸로도 이해해야 되는 거죠?
◎ 김영진 > 그런 취지가 저는 녹아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 진행자 > 민주당은 어떤 생각인데요?
◎ 김영진 > 민주당은 민주당이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한 판단을 하겠죠. 그래서 연대와 통합을 위한 민주당은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한 판단을 하겠죠. 그래서 연대와 통합을 위한 부분으로 간다면 사실은 17개 광역 시·도 중에 조국혁신당이 후보를 내지 않았기 때문에 거기서 특별히 연대와 통합을 할 게 없어요. 유일하게 남아 있는 게 지금
◎ 진행자 > 보궐선거
◎ 김영진 > 조국 대표에 대한 보궐선거 출마에 대해서 민주당은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한 민주당의 판단과 결정이 남아 있는데 저는 개인적으로 제가 인재영입위원회 부위원장인 차원에서 연대와 통합의 취지에 맞게끔 조국 대표에 대한 출마 여부도 저는 대승적으로 결정하고 그 문제에 관해서 당원들이나 지지자들도 저는 큰 차원에서 서로 이해하고 가는 게 필요하다. 왜냐하면 연대와 통합을 하려고 했던 부분들은 이번 지방선거 승리, 그리고 승리 후 2년 동안 이재명 정부 성공을 하기 위해서 정치적 기반을 안정적으로 하는 게 좋잖아요. 우리 내부 진영 내에서도 서로 싸우지 말고 갈등하지 않고 2년의 기간을 이재명 정부 성공을 위한 기간으로 만들려면 저는 부분적인 양보나 이런 것도 필요하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 진행자 > 단일후보로 가는 게 맞다?
◎ 김영진 > 여러 가지 검토하는 것 중에 하나일 수 있다라고 봅니다.
◎ 진행자 > 인재영입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스스로 밝히셨으니까 부산 북구는 하정우 AI수석이 나오는 게 맞다고 보십니까?
◎ 김영진 > 큰 방향에서 보면 엊그제 공식적으로 선거를 총괄하고 공관위를 책임지고 있는 사무총장이 만나서 의사를 타진했고 또 정청래 대표도 자기도 한번 보겠다고 했기 때문에 큰 방향에서 하정우 수석을 영입하는 게 우리 당은 필요하다 이렇게 보고 있는 겁니다. 그래서 부산에 전재수 후보, 하정우 후보, 그다음에 울산의 김상욱 후보, 또 울산 남구갑에 김상욱이 빠진 자리 후보해서 부·울·경을 새로운 세대 시대교체를 상징하는 부·울·경의 젊은 후보들로 저희들이 한번 세게 한번 부·울·경에 계시는 분들에게 다가가서 도약을 만들겠다 그런 취지로 부·울·경의 콘셉트를 잡고 있거든요.
◎ 진행자 > ‘시대교체, 세대교체’로.
◎ 김영진 > 부산·울산에 새로운 인물들이 이제 새롭게 한번 만들어 보겠다. 거기에 딱 맞는 사람이 하정우 수석이었기 때문에 하정우 수석이 청와대에서 할 일이 있겠지만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위해서도 또 정치 영역에서도 할 필요가 있다, 그런 취지로 강하게 요청한 겁니다.
◎ 진행자 > 통상적인 당무 패턴을 보면 이렇게 특정 지역구에 아무개 이름을 공식적으로 올릴 때는 그냥 마구잡이로 올리는 게 아니라 여론조사 막 돌려보고 경쟁력 다 따져보고 입에 올리지 않습니까?
◎ 김영진 > 근데 하정우 수석 관련해서는 구체적으로 조사를 아직 진행하지 않았습니다.
◎ 진행자 > 진짜요?
◎ 김영진 > 네, 네.
◎ 진행자 > 돌렸을 것 같은데요.
◎ 김영진 > 아닙니다.
◎ 진행자 > 아닙니까?
◎ 김영진 > 하정우 수석 정도면 저는 부산 시민들이 받아주시고 또 부산의 미래 전재수·하정우라고 하는 큰 그림, 그다음에 울산의 김상욱과 젊은 남구갑의 후보 이렇게 하고, 그다음에 경남의 김경수 후보, 전체적인 부·울·경의 카드들이 젊고 미래를 상징하고 이재명 대통령의 힘을 받아 부·울·경에 재도약하는 후보다, 이런 그림으로 보이지 않습니까?
◎ 진행자 > 그럼 울산 남구갑은 전은수 대변인이고.
◎ 김영진 > 그렇지 않습니다.
◎ 진행자 > 않다는 건 어떤 뜻입니까?
◎ 김영진 > 아직 그렇게 결정된 바가 없고요. 또 새로운 인물도 같이 검토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 진행자 > 의원님의 말씀을 종합하면 부산 북구에서의 어떤 새로운 인물을 상당히 강조하셨다는 것은 여기는 무조건 민주당 후보를 내니까 조국 대표는 여기는 아니겠네요.
◎ 김영진 > 부산·울산은 아니죠.
◎ 진행자 > 거기는 아니겠네요.
◎ 김영진 > 민주당 후보를 거기는 전재수, 김상욱 의원이 광역 부산시장 후보, 울산시장 후보가 돼서 사퇴한 지역이라 조국 대표가 말하는 지역이 아닙니다.
◎ 진행자 > 그렇습니까?
◎ 김영진 > 네, 네.
◎ 진행자 > 여기는 무조건 아니고 일단 반은 정리가 됐네요. 그런 거 아닙니까?
◎ 김영진 > 잘 판단하시겠죠.
◎ 진행자 > 지금 조작기소 국정특위 계속 가동되고 있는데 정청래 대표가 “조작기소 특검을 추진하겠다” 이렇게 밝혔습니다. 국정조사 이후로 특검으로 넘어간, 사실 이건 국정조사 전 단계에서 얘기가 있었던 건데 이렇게 갈 수밖에 없다고 보시는 겁니까?
◎ 김영진 > 이번에 국정조사 특위를 하다 보니까 객관적인 사실이 드러나서 제가 보기에는
◎ 진행자 > 녹취록 나오고 한 거.
◎ 김영진 > 녹취록 나오고 그다음에 형량 거래하고 하는 박상용 검사의 여러 가지 부분들이 객관적인 사실로 나왔고, 그다음에 대북송금에 관한 국정원의 자료가 사실은 중립적이고 공정한 형태로 수원지검에 제출됐어야 되는데 특정 자료만 마치 대북송금을 이재명 당시 지사를 위해서 한 것처럼 하는 그런 자료만 지검에 제출해서 그게 유죄로 확정된 상태 아닙니까? 제가 정보위에 있기 때문에 국정원장의 보고를 저도 받았고 그걸 정보위원회 박선원 간사가 발표했잖아요. 그것처럼 국정원이 사실 리호남이 필리핀 당시 아태경제회의에 참석하지 않았는데 이호남을 통해서 돈을 줬다고 하는 건 객관적인 사실 아닌 부분들을 제출하지 않음으로 인해서 박상용 검사 기소의 근거 자체가 무너져버렸던 거죠. 그래서 그런 부분들은 객관적인 수사가 필요하다 이렇게 보고 있는 겁니다.
◎ 진행자 > 제가 좀 정리가 필요한 게 지금 2차 종합특검도 수사 들어간다는 거 아닙니까?
◎ 김영진 > 현재는 2차 종합특검 안에도 있기 때문에 그렇게 갈지 아니면 별도 특검으로 할지는 논의해봐야 될 것 같아요.
◎ 진행자 > 아직 그건 결정이 안 됐습니까?
◎ 김영진 > 아직 안 된 거죠.
◎ 진행자 > 알겠습니다. 엊그제 여·야·정 회담 있었잖아요. 이 자리에서 장동혁 대표가 이재명 대통령한테 개헌과 관련해서 “중임 또는 연임 안 하겠다고 선언하라”고 요구했다는데 왜 이런 얘기했다고 생각하세요?
◎ 김영진 > 제가 보기에는 백두산 올라가자고 하는데 왜 한라산 안 가냐, 이렇게 물어본 것 같아요. 다 백두산 여행 가기로 했는데 왜 한라산 안 가냐 이렇게 물어보면 말이 안 되는 얘기인데 이번 개헌의 취지는 5.18 부마를 전문에 담고 계엄의 조건을 더 엄격히 해서 앞으로는 그런 일이 없게끔 하고 지방자치에 대한 취지를 놓고 해서 쉽게 개헌을 개정해 나가자. 그런 다음에 장동혁 대표가 얘기하는 권력구조 개편이나 이런 부분들은 2단계 개헌으로 가자는 취지였거든요. 그럼 그 얘기는 2단계 개헌을 할 때 하는 게 맞는 건데 엉뚱하게 지금 다른 얘기하면서 마치 이재명 대통령이 그런 것처럼 몰고 가는 건 안 맞는 것 같아요. 그리고 현재 우리 헌법에는 ‘현행 대통령이 개헌할 시에는 그 조항은 현행 대통령에게 적용되지 아니한다’라고 명백하게 87년 개헌 때 들어 있었거든요. 그래서 물어볼 취지도 없는 내용이다 그런 생각입니다.
◎ 진행자 > 어차피 공고까지 난 1차 개헌안 있잖아요. 국회에서 표결을 할 텐데 국민의힘에서 10표가 나와야 되잖아요. 나올 거라고 전망하세요?
◎ 김영진 > 넓은 취지에서 저는 국민의힘도 고민을 하고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근데 쉽지는 않을 것 같은데 정치적인 문제로 계속 개헌 문제를 가기보다는 그냥 개헌 자체로 봐야 되는데 장동혁 대표가 당내에서 상당히 밀리고 있잖아요. 그러다 보니까 전선을 개헌 대 반개헌으로 치면서 이 국면을 돌파하려고 하는 게 있는 것 같아요.
◎ 진행자 > 내부 단속용으로?
◎ 김영진 > 내부 단속용으로. 그래서 장동혁 대표, 송언석 원내대표가 사실은 그런 취지로 개헌 문제를 바라보고 있지 않나 해서 연환계를 풀고 개헌 자체로 해서 취지에 동의한다면 본인들이 ‘윤어게인’으로부터 나왔고 윤 전 대통령의 계엄에 대해 사과한다는 취지를 이 개헌에 딱 찬성하면 국민들이 다 인정해 주지 않을까요? 대승적으로 보는 게 필요하다고 봅니다.
◎ 진행자 > 알겠습니다. 오늘 말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의원님.
◎ 김영진 > 고맙습니다.
◎ 진행자 > 김영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었습니다.
[내용 인용 시 MBC <김종배의 시선집중>과의 인터뷰 내용임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 방송 : MBC 라디오 표준FM 95.9MHz <김종배의 시선집중>(07:05~08:30)
■ 진행 : 김종배 시사평론가
■ 대담 : 김영진 더불어민주당 의원
◎ 진행자 > [블루캠프] 오늘은 김영진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함께하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 김영진 > 안녕하세요. 김영진입니다.
◎ 진행자 > 제일 궁금한 것부터 여쭤보겠는데요. ‘경선에서 이재명 대통령 취임 전 사진을 사용하지 말라’라는 지침을 내렸는데 근데 저는 지금도 이해가 안 되는데 의원님은 이해되세요? 왜 이 지침이 내려갔는지.
◎ 김영진 > 실제로 과거에는 이런 경우가 없었거든요. 2014년, 2018년도 문재인 전 대통령 사진을 다 사용했고 문제가 되면 문제가 되는 사진이나 영상을 가지고 문제 제기를 해서 못 쓰게 한다든지 아니면 정말 심각하면 고소·고발을 한다든지 조치를 했는데 이번 건 조금 의외였다는 생각이 듭니다.
◎ 진행자 > 왜 그랬다고 생각하세요?
◎ 김영진 > 한마디로 사진과 동영상을 과도하게 제가 보기에는 왜곡하거나 딥페이크로 만든 게 아닌가. 그러면서 본래 사진이 찍었던 시기, 한 2년 전 3년 전인데 그게 마치 일주일 전 2주일 전 한 것처럼 한다든지
◎ 진행자 > 그런 사례가 혹시 적발된 게 있습니까?
◎ 김영진 > 아마 몇 군데 그런 게 있었나 봐요. 그러니까 그것에 대해서 그런 일이 일반화되면 안 되니까 당에서 그런 건 안 된다는 취지의 공문이었는데 너무 광범위하다 보니까 사진이나 이런 건 다 허용을 했고 그다음에 동영상도 실제로 사실에 부합하게 사용하면 문제없다 해서 그 문제는 잘 마무리된 것 같습니다. 과하게 사진 사진과 동영상이라고 너무 넓게 해버리니까 전국에 있는 후보자들이 약간 혼란스러웠던 건 있었던 것 같습니다.
◎ 진행자 > 근데 어제 MBC 보도나 이런 걸 보면 청와대에서 특히 이재명 대통령이 상당히 불쾌감을 느꼈던 것으로 지금 보도가 나오고 있던데요.
◎ 김영진 > 실제로 청와대나 여기에서 굳이 그걸 막 강제할 필요는 없는 거거든요. 사용하는 민주당 후보자들이 정상적이고 사실관계에 맞춰서 쓰면 되는 건데 그걸 규제한다라고 하니까 좀 문제가 있지 않았나 그런 생각이 드는 거죠.
◎ 진행자 > 또 하나 그래서 당하고 청와대하고 소통 과정에서 그런 의사를 받았기 때문에 지침을 내렸다는 얘기가 있어서 청와대가 안에서 도대체 이런 얘기를 누가 했느냐라고 알아보고 있다, 감찰하고 있다, 이런 보도까지 나오던데요.
◎ 김영진 > 그건 제가 청와대 내 구체적인 감찰의 내용을 잘 모르기 때문에 그 차원에서 진행해야 되고 사실은 그랬다라고 보는 겁니다. 한마디로 딥페이크나 왜곡 이런 부분들이 후보자 선택할 때 당원들이나 국민들에게 오해가 오면 안 되니까 그런 건 하지 마라라는 취지로 아주 강하게 경고하기 위해서 나갔던 거였고, 추후에는 다 해서 기존에 대통령과 손잡고 찍은 사진 두루두루 모든 사진들이 다 허용됐죠.
◎ 진행자 > 그런데 이런 게 나오면 언론은 어떻게 보도를 하느냐 하면 친명 후보 견제 차원 아니냐. 지방 선거 후에 전당대회까지 염두에 두고 이런 것 아니냐 별별 얘기를 다 내놓던데 이런 건 어떻게 보십니까?
◎ 김영진 > 그건 전혀 아닌 것 같습니다. 그건 무관하게 대통령의 사진과 동영상이 정상적으로 사용되는 게 맞고 그에 따른 후보자 선택의 기준들이 바뀌어지면 안 된다는 생각이고요. 결론적으로 제가 보기에는 후보자들이 누구의 사진 누구의 동영상이 아니라 자기의 능력과 실력, 그리고 자기의 활동에 근거해서 후보자가 되려고 하는 노력들을 우선으로 하는 게 필요하다고 봐요. 국민과 당원들이 대통령하고 찍은 사진을 보고 선택하지는 않습니다.
◎ 진행자 > 그거야 당위죠.
◎ 김영진 > 네, 네.
◎ 진행자 > 알겠습니다. 경기도로 넘어가서 지역구가 경기도 수원이니까. 아무튼 경기지사 후보는 결정이 됐고요. 국민의힘 반응이 ‘추미애 후보면 해볼 만한 거 아니냐’ 이런 식의 반응이 나오고 있다는데 이 반응은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 김영진 > 언론에서 그렇게 얘기하는 건데 하여튼 선거는 어느 당이든지 간에 이기려고 선거하는 것이기 때문에 추미애 후보가 결정이 됐으면 그 후보에 맞는 후보를 하겠다라고 하는 국민의힘의 생각인데 현재 장동혁 지도부와 박덕흠 공관위원장 체제에서 과연 적절한 인물이 들어올까에 대한 부분도 현실적으로 쉽지는 않겠다 이런 생각이 듭니다.
◎ 진행자 > 선택지가 거의 없다?
◎ 김영진 > 선택지가 많지 않을 것 같습니다.
◎ 진행자 > 그래요. 그전에 유승민 전 의원 말씀하신 적 있었죠.
◎ 김영진 > 그렇죠. 유승민 의원도 사실은 정치적인 복권을 하기 위해서는 배신자 낙인을 한 번 끊고 국민의힘을 위해서 본인이 헌신했다라고 하는 것을 하기 위해서는 경기지사에 나와서 이기든 지든 한 번의 절차와 과정이 필요한 거라고 저는 봤거든요. 그래서 할 수도 있다고 저는 생각을 했는데,
◎ 진행자 > 지금도 살아 있는 카드라고, 국민의힘은 포기했다라고.
◎ 김영진 > 본인은 본인이 안 하고 국민의힘은 포기했다라고 하는데 12일까지니까 그래도 한 하루 이틀간 고민하지 않을까요. 여러 카드를 고민할 것이다, 그렇게 보고 있습니다.
◎ 진행자 > 그래요. 근데 주소지가 경기도인 거예요? 유승민 전 의원은.
◎ 김영진 > 그건 모르죠. 근데 시간이 두 달 전이니까 지났잖아요.
◎ 진행자 > 지났잖아요.
◎ 김영진 > 지났어요.
◎ 진행자 > 4월 5일까지였어요.
◎ 김영진 > 현실적으로 경기도에 주소지를 두지 아니하면 지방자치 선거는 어렵습니다.
◎ 진행자 > 그러면 국민의힘에서 해볼 만하다고 하니까 거꾸로 만약에 국민의힘의 후보로 양향자 최고위원이 결정이 된다. 그럼 민주당 입장에서는 해볼 만합니까?
◎ 김영진 > 민주당은 사실은 경기도는 국민의힘의 어느 후보가 나오더라도 우리 추미애 후보가 제가 보기에는 너끈히 이길 수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 진행자 > 누가 나오든?
◎ 김영진 > 누가 나오든. 왜냐하면 워낙 경기도가 지형이라든지 그다음에 정당 지지도라든지 그다음에 이런 부분들이 다른 광역에 비해서 확실히 좋고 국회의원도 60명 중에 52명이 민주당 국회의원이기 때문에
◎ 진행자 > 계속 이겨왔던 곳이죠?
◎ 김영진 > 계속 이겨왔던 곳입니다. 그래서 충분하게 가능하다. 왜냐하면 가장 어려웠던 2022년에도 경기도 이겼지 않습니까?
◎ 진행자 > 그렇죠.
◎ 김영진 > 그런 문제없을 것이다 보고 있습니다.
◎ 진행자 > 그때 극적인 역전승이었죠.
◎ 김영진 > 예.
◎ 진행자 > 알겠습니다. 전북지사 있잖아요. 김관영 지사는 현금 제공 의혹으로 제명이 됐고 그다음에 이원택 의원은 식사비 술값 대납 의혹이 불거졌지만 큰 문제없다고 당 지도부는 판단을 내려서 경선 진행하기로 했는데 상대 경쟁자는 또 반발하고 있고 이런 문제가 계속 반복되는 것은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 김영진 > 특히 경선이 치열한 지역에서 사실은 영혼까지 끌어다가 경선을 하니까 본인들이 잘하는 것뿐만이 아니라 상대방의 약점을 잡기 위해서 그런 것도 많이 있었겠죠. 아마 그런 차원에서 고소·고발도 많이 있고 투서나 이런 것도 많이 있는데 그 차원에서 진행이 됐는데 김관영 지사 건은 사실관계에 따른 동영상이 명확히 했기 때문에 당 최고지도부에서 긴급 결정을 했던 거고, 이원택 건은 제보 됐지만 사실관계를 확인해 보니 전체적으로 음식값 대납으로 보이지 않는다라고 하는 중간적인 판단이 있어서 경선을 진행하는 걸로 당에서는 판단한 것 같아요. 그래서 그 절차를 보고 추후에 사실관계를 더 확인하겠죠.
◎ 진행자 > 그런데 이걸 지켜보던 조국혁신당에서는 ‘전북지사 후보를 낼 자격이 없다. 민주당은’ 이렇게 주장하고 나왔는데요.
◎ 김영진 > 조국혁신당은 후보를 못 냈는데 민주당은 큰 당이라서 모든 후보를 내다보니까 사실은 가지가 많잖아요, 나무에. 이리저리 사건이 많은데 그래도 민주당은 컷오프 없이 모든 후보자를 경선 시키고 그런 다음에 결과를 받는 오래된 전통과 원칙을 지켜 나가면서 그 과정들을 제가 보기엔 잘 만들어가고 있다. 그리고 그 경선 과정을 만들어가는 과정의 문제이기 때문에 그것 또한 당헌·당규에 맞춰서 극복해 나간다, 그렇게 보면 되고. 실제로 그런 사건들이 많이 일어난 것에 대해서는 저희들이 국민 여러분과 당원 여러분께 사과를 드리고 앞으로는 그런 문제가 없게끔 조금 더 정확히 대응을 하고 후보자들도 아까 말씀드렸듯이 정말 실력과 능력, 그리고 그동안의 결과로서 선택을 받는다, 그런 부분으로 경쟁을 했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입니다.
◎ 진행자 > 그나저나 조국 대표는 어디로 나올 거라고 전망하십니까?
◎ 김영진 > 조국 대표는 어제도 기자들 간담회에서 “누구나 이기는 지역에 나가지 않겠다”라고 했기 때문에 호남이나 이런 데는 다 출마하지 않겠다는 거 아닙니까.
◎ 진행자 > 그러면 수도권이라고 봐야 될까요?
◎ 김영진 > 수도권이고 어려운 지역을 나가겠다고 하시니까 잘 판단하고 그다음에 민주당하고 연대와 통합을 통해서 한다고 하는 부분들이 통합이 무산됐지만 연대와 통합을 위한 기구를 만들어서 논의해 나가고 지방선거 시기에도 그런 취지에 맞게끔 한다고 서로 얘기했기 때문에 양당이 조금 논의를 해봐야 되겠죠.
◎ 진행자 > 지금 조국 대표의 이야기는 ‘어려운 곳으로 나갈 테니까 나로 민주당과 후보단일화 돼야 되는 거 아니냐’ 이 얘기한 걸로도 이해해야 되는 거죠?
◎ 김영진 > 그런 취지가 저는 녹아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 진행자 > 민주당은 어떤 생각인데요?
◎ 김영진 > 민주당은 민주당이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한 판단을 하겠죠. 그래서 연대와 통합을 위한 민주당은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한 판단을 하겠죠. 그래서 연대와 통합을 위한 부분으로 간다면 사실은 17개 광역 시·도 중에 조국혁신당이 후보를 내지 않았기 때문에 거기서 특별히 연대와 통합을 할 게 없어요. 유일하게 남아 있는 게 지금
◎ 진행자 > 보궐선거
◎ 김영진 > 조국 대표에 대한 보궐선거 출마에 대해서 민주당은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한 민주당의 판단과 결정이 남아 있는데 저는 개인적으로 제가 인재영입위원회 부위원장인 차원에서 연대와 통합의 취지에 맞게끔 조국 대표에 대한 출마 여부도 저는 대승적으로 결정하고 그 문제에 관해서 당원들이나 지지자들도 저는 큰 차원에서 서로 이해하고 가는 게 필요하다. 왜냐하면 연대와 통합을 하려고 했던 부분들은 이번 지방선거 승리, 그리고 승리 후 2년 동안 이재명 정부 성공을 하기 위해서 정치적 기반을 안정적으로 하는 게 좋잖아요. 우리 내부 진영 내에서도 서로 싸우지 말고 갈등하지 않고 2년의 기간을 이재명 정부 성공을 위한 기간으로 만들려면 저는 부분적인 양보나 이런 것도 필요하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 진행자 > 단일후보로 가는 게 맞다?
◎ 김영진 > 여러 가지 검토하는 것 중에 하나일 수 있다라고 봅니다.
◎ 진행자 > 인재영입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스스로 밝히셨으니까 부산 북구는 하정우 AI수석이 나오는 게 맞다고 보십니까?
◎ 김영진 > 큰 방향에서 보면 엊그제 공식적으로 선거를 총괄하고 공관위를 책임지고 있는 사무총장이 만나서 의사를 타진했고 또 정청래 대표도 자기도 한번 보겠다고 했기 때문에 큰 방향에서 하정우 수석을 영입하는 게 우리 당은 필요하다 이렇게 보고 있는 겁니다. 그래서 부산에 전재수 후보, 하정우 후보, 그다음에 울산의 김상욱 후보, 또 울산 남구갑에 김상욱이 빠진 자리 후보해서 부·울·경을 새로운 세대 시대교체를 상징하는 부·울·경의 젊은 후보들로 저희들이 한번 세게 한번 부·울·경에 계시는 분들에게 다가가서 도약을 만들겠다 그런 취지로 부·울·경의 콘셉트를 잡고 있거든요.
◎ 진행자 > ‘시대교체, 세대교체’로.
◎ 김영진 > 부산·울산에 새로운 인물들이 이제 새롭게 한번 만들어 보겠다. 거기에 딱 맞는 사람이 하정우 수석이었기 때문에 하정우 수석이 청와대에서 할 일이 있겠지만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위해서도 또 정치 영역에서도 할 필요가 있다, 그런 취지로 강하게 요청한 겁니다.
◎ 진행자 > 통상적인 당무 패턴을 보면 이렇게 특정 지역구에 아무개 이름을 공식적으로 올릴 때는 그냥 마구잡이로 올리는 게 아니라 여론조사 막 돌려보고 경쟁력 다 따져보고 입에 올리지 않습니까?
◎ 김영진 > 근데 하정우 수석 관련해서는 구체적으로 조사를 아직 진행하지 않았습니다.
◎ 진행자 > 진짜요?
◎ 김영진 > 네, 네.
◎ 진행자 > 돌렸을 것 같은데요.
◎ 김영진 > 아닙니다.
◎ 진행자 > 아닙니까?
◎ 김영진 > 하정우 수석 정도면 저는 부산 시민들이 받아주시고 또 부산의 미래 전재수·하정우라고 하는 큰 그림, 그다음에 울산의 김상욱과 젊은 남구갑의 후보 이렇게 하고, 그다음에 경남의 김경수 후보, 전체적인 부·울·경의 카드들이 젊고 미래를 상징하고 이재명 대통령의 힘을 받아 부·울·경에 재도약하는 후보다, 이런 그림으로 보이지 않습니까?
◎ 진행자 > 그럼 울산 남구갑은 전은수 대변인이고.
◎ 김영진 > 그렇지 않습니다.
◎ 진행자 > 않다는 건 어떤 뜻입니까?
◎ 김영진 > 아직 그렇게 결정된 바가 없고요. 또 새로운 인물도 같이 검토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 진행자 > 의원님의 말씀을 종합하면 부산 북구에서의 어떤 새로운 인물을 상당히 강조하셨다는 것은 여기는 무조건 민주당 후보를 내니까 조국 대표는 여기는 아니겠네요.
◎ 김영진 > 부산·울산은 아니죠.
◎ 진행자 > 거기는 아니겠네요.
◎ 김영진 > 민주당 후보를 거기는 전재수, 김상욱 의원이 광역 부산시장 후보, 울산시장 후보가 돼서 사퇴한 지역이라 조국 대표가 말하는 지역이 아닙니다.
◎ 진행자 > 그렇습니까?
◎ 김영진 > 네, 네.
◎ 진행자 > 여기는 무조건 아니고 일단 반은 정리가 됐네요. 그런 거 아닙니까?
◎ 김영진 > 잘 판단하시겠죠.
◎ 진행자 > 지금 조작기소 국정특위 계속 가동되고 있는데 정청래 대표가 “조작기소 특검을 추진하겠다” 이렇게 밝혔습니다. 국정조사 이후로 특검으로 넘어간, 사실 이건 국정조사 전 단계에서 얘기가 있었던 건데 이렇게 갈 수밖에 없다고 보시는 겁니까?
◎ 김영진 > 이번에 국정조사 특위를 하다 보니까 객관적인 사실이 드러나서 제가 보기에는
◎ 진행자 > 녹취록 나오고 한 거.
◎ 김영진 > 녹취록 나오고 그다음에 형량 거래하고 하는 박상용 검사의 여러 가지 부분들이 객관적인 사실로 나왔고, 그다음에 대북송금에 관한 국정원의 자료가 사실은 중립적이고 공정한 형태로 수원지검에 제출됐어야 되는데 특정 자료만 마치 대북송금을 이재명 당시 지사를 위해서 한 것처럼 하는 그런 자료만 지검에 제출해서 그게 유죄로 확정된 상태 아닙니까? 제가 정보위에 있기 때문에 국정원장의 보고를 저도 받았고 그걸 정보위원회 박선원 간사가 발표했잖아요. 그것처럼 국정원이 사실 리호남이 필리핀 당시 아태경제회의에 참석하지 않았는데 이호남을 통해서 돈을 줬다고 하는 건 객관적인 사실 아닌 부분들을 제출하지 않음으로 인해서 박상용 검사 기소의 근거 자체가 무너져버렸던 거죠. 그래서 그런 부분들은 객관적인 수사가 필요하다 이렇게 보고 있는 겁니다.
◎ 진행자 > 제가 좀 정리가 필요한 게 지금 2차 종합특검도 수사 들어간다는 거 아닙니까?
◎ 김영진 > 현재는 2차 종합특검 안에도 있기 때문에 그렇게 갈지 아니면 별도 특검으로 할지는 논의해봐야 될 것 같아요.
◎ 진행자 > 아직 그건 결정이 안 됐습니까?
◎ 김영진 > 아직 안 된 거죠.
◎ 진행자 > 알겠습니다. 엊그제 여·야·정 회담 있었잖아요. 이 자리에서 장동혁 대표가 이재명 대통령한테 개헌과 관련해서 “중임 또는 연임 안 하겠다고 선언하라”고 요구했다는데 왜 이런 얘기했다고 생각하세요?
◎ 김영진 > 제가 보기에는 백두산 올라가자고 하는데 왜 한라산 안 가냐, 이렇게 물어본 것 같아요. 다 백두산 여행 가기로 했는데 왜 한라산 안 가냐 이렇게 물어보면 말이 안 되는 얘기인데 이번 개헌의 취지는 5.18 부마를 전문에 담고 계엄의 조건을 더 엄격히 해서 앞으로는 그런 일이 없게끔 하고 지방자치에 대한 취지를 놓고 해서 쉽게 개헌을 개정해 나가자. 그런 다음에 장동혁 대표가 얘기하는 권력구조 개편이나 이런 부분들은 2단계 개헌으로 가자는 취지였거든요. 그럼 그 얘기는 2단계 개헌을 할 때 하는 게 맞는 건데 엉뚱하게 지금 다른 얘기하면서 마치 이재명 대통령이 그런 것처럼 몰고 가는 건 안 맞는 것 같아요. 그리고 현재 우리 헌법에는 ‘현행 대통령이 개헌할 시에는 그 조항은 현행 대통령에게 적용되지 아니한다’라고 명백하게 87년 개헌 때 들어 있었거든요. 그래서 물어볼 취지도 없는 내용이다 그런 생각입니다.
◎ 진행자 > 어차피 공고까지 난 1차 개헌안 있잖아요. 국회에서 표결을 할 텐데 국민의힘에서 10표가 나와야 되잖아요. 나올 거라고 전망하세요?
◎ 김영진 > 넓은 취지에서 저는 국민의힘도 고민을 하고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근데 쉽지는 않을 것 같은데 정치적인 문제로 계속 개헌 문제를 가기보다는 그냥 개헌 자체로 봐야 되는데 장동혁 대표가 당내에서 상당히 밀리고 있잖아요. 그러다 보니까 전선을 개헌 대 반개헌으로 치면서 이 국면을 돌파하려고 하는 게 있는 것 같아요.
◎ 진행자 > 내부 단속용으로?
◎ 김영진 > 내부 단속용으로. 그래서 장동혁 대표, 송언석 원내대표가 사실은 그런 취지로 개헌 문제를 바라보고 있지 않나 해서 연환계를 풀고 개헌 자체로 해서 취지에 동의한다면 본인들이 ‘윤어게인’으로부터 나왔고 윤 전 대통령의 계엄에 대해 사과한다는 취지를 이 개헌에 딱 찬성하면 국민들이 다 인정해 주지 않을까요? 대승적으로 보는 게 필요하다고 봅니다.
◎ 진행자 > 알겠습니다. 오늘 말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의원님.
◎ 김영진 > 고맙습니다.
◎ 진행자 > 김영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었습니다.
[내용 인용 시 MBC <김종배의 시선집중>과의 인터뷰 내용임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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