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혁 “임기 연장 시나리오, 국민이 결코 용납하지 않을 것”

이은영 2026. 4. 9.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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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는 9일 26조2000억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과 관련해 "꼼꼼히 따져 불필요한 항목은 빼고 꼭 필요한 사업만 남기겠다"고 밝혔다.

장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번 추경이 얼마나 엉성하고 제멋대로 편성됐는지 여야정 청와대 회동에서 드러났다"고 비판했다.

장 대표는 전날 청와대 오찬에서 이재명 대통령에게 개헌 전 연임·중임 포기 선언을 요구한 데 대해 "대통령이 답을 회피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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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조원 추경 예산 제멋대로…필요 사업만 남기겠다”
“이 대통령, 개헌 전 ‘연임 않겠다’ 선언 요구에 대답 회피”
▲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는 9일 26조2000억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과 관련해 “꼼꼼히 따져 불필요한 항목은 빼고 꼭 필요한 사업만 남기겠다”고 밝혔다.

장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번 추경이 얼마나 엉성하고 제멋대로 편성됐는지 여야정 청와대 회동에서 드러났다”고 비판했다.

그는 “외래 관광객 유치 마케팅 사업 일부인 이른바 ‘중국인 짐 캐리 예산’과 관련해 대통령이 부인했지만 곧 사실로 밝혀졌다”며 “이런 엉터리 예산이 한두 개가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또 “집값과 물가로 고통받는 국민 상황을 전달했지만 대통령과 여당 모두 해답을 내놓지 못했다”며 “국정 기조를 완전히 바꿔야 한다”고 촉구했다.

장 대표는 전날 청와대 오찬에서 이재명 대통령에게 개헌 전 연임·중임 포기 선언을 요구한 데 대해 “대통령이 답을 회피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연임하지 않겠다는 핵심은 빠져 있다”며 “연임용 개헌이라는 의심을 지울 수 없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청와대는 “이 대통령은 현재 공고된 개헌안을 수정해 의결하는 것은 불가능하며 야당이 개헌저지선을 확보한 상황에서도 어렵다는 취지로 답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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