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우석 LG 복귀해야 하나, 또 더블A 강등 수모 '가혹하다 가혹해'

심혜진 기자 2026. 4. 9.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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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2026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WBC) 조별리그 한국-일본 경기.고우석이 6회말 마운드에 올라 힘차게 투구하고 있다./마이데일리
고우석이 더블A로 강등됐다./Milb.com 홈페이지 캡처

[마이데일리 = 심혜진 기자] 메이저리그 재도전에 나선 고우석(디트로이트)이 더블A로 강등됐다. 국내 복귀를 생각해야 하는 것일까.

고우석은 9일(한국시각) 디트로이트 구단 산하 더블A팀인 이리 시울브스로 이관됐다.

올 시즌을 앞두고 디트로이트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한 고우석은 시즌을 트리플A에서 시작했다.

그러나 출발이 좋지 않았다. 지난달 30일 르하이밸리(필라델피아 산하 트리플A)와 경기에서 시즌 첫 등판에 나선 고우석은 ⅓이닝 3볼넷 4실점(3자책)으로 부진했다.

3일 시라큐스(뉴욕 메츠 산하 트리플A)와 경기에서는 1이닝 1피안타 2볼넷 2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실점이 없긴 했지만 2개의 볼넷을 내주는 등 힘겨운 투구를 펼쳤다.

그 결과 2경기 평균자책점 20.25로 최악의 출발을 했다.

이 등판을 끝으로 고우석은 트리플A 등판은 없었고, 더블A 강등이라는 통보를 받았다.

더블A 경험은 있다. 2024년 샌디에이고 시절 개막을 더블A에서 시작한 바 있다. 당시 고우석은 10경기에서 2패 평균자책점 4.38로 부진했다.

고우석의 메이저리그 도전은 이렇게 물거품 되는 것일까. 더블A에서의 극적인 반전이 아니고서야 트리플A를 거쳐 빅리그 마운드에 오르기는 힘들다. 고우석의 시즌 초반이 너무나도 가혹하다.

2026 WBC에서의 고우석./게티이미지코리아
2026 WBC 대표팀 고우석./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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