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언, 남편 200억 횡령 의혹→침묵 1년 만에 입 열었다…"잘 지내" [RE:스타]


[TV리포트=윤희정 기자] 배우 임성언이 근황을 알렸다. 지난 7일 임성언은 자신의 계정을 통해 "그러다 보면"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시했다. 사진 속에는 과거 임성언의 모습이 담긴 잡지 에콜 커버가 담겨있다. 검은색 물방울무늬 모자를 착용한 임성언은 풋풋하고 앳된 모습으로 특유의 깜찍하고 발랄한 매력을 뽐내고 있다. 그는 "잘 지내요"라는 인사를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임성언은 앞서 지난해 5월 이창섭 석정도시개발 회장과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으나, 결혼 열흘 만에 남편의 100억 원대 횡령 혐의로 함께 구설에 올랐다. 이창섭은 2021년 충북 오송 지역조합 주택 사업과 관련해 조합 자금 100억 원을 인출해 빼돌린 혐의로 불구속기소 됐다. 또 조합원 자금을 다른 사업에 사용하고, 조합장에게 현금 1억 원을 건넨 정황도 제기됐다. 이창섭의 법률대리인은 "대부분은 사실과 다르며, 법률상 명백한 문제 소지가 있다"라며 이 같은 주장은 터무니없는 '중상모략'이라고 전했다.
당해 7월 임성언은 남편의 횡령 및 배임 혐의 여파로 소속사와의 계약을 종료 조기, 사실상 활동 중단 수순에 이르렀다. 당시 임성언의 소속사 측은 "전속 계약 기간은 올해 하반기까지 남아 있지만, 현 상황에서 더 이상의 활동은 어려워 보여 자연스럽게 계약 종료 절차에 들어갔다"라고 밝혔다.
1983년생인 임성언은 2002년 KBS2 드라마 '언제나 두근두근'으로 데뷔했다. 그는 같은 해 예능 프로그램 '산장미팅 -장미의 전쟁'에 출연해 청순한 외모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후 '들꽃' '연개소문' '하얀거탑' 순결한 당신' '너를 기억해' 등 다양한 작품들로 대중들과 소통해 왔다.
남편의 논란 이후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았던 임성언은 같은 해 9월 채널 '투잡 뛰는 최정윤'에서 모습을 드러냈다. 당시 강성민은 "성언이 뭐 잘못했냐. 잘못한 거 아무것도 없지 않냐"라며 적극적으로 그를 감쌌다.



윤희정 기자 / 사진=TV리포트 DB, 임성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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