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 속 비밀을 찾아라"…가정의 달 특별기획 ‘선녀와 나무꾼 : 숨겨진 비밀’

송태섭 기자 2026. 4. 9.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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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북구문화재단이 가정의 달 특별기획 '선녀와 나무꾼 : 숨겨진 비밀'을 오는 14일부터 5월23일까지 청문당에서 개최한다.

이번 특별기획은 익숙한 전래동화 『선녀와 나무꾼』을 현대적 시각으로 재해석한 이머시브 참여형 전시&공연으로, 관람객이 직접 사건의 단서를 추적하며 이야기를 완성하는 탐정극 형식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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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14일~5월23일, 행복북구문화재단 청문당(대구시 북구 대학로23길 15-3)
전시 참여 작가 : 장미, 김승현, 현영진
공연 : 4월 18일·25일, 5월 5일(어린이날)·16일·23일 (오후 2시·4시)
행복북구문화재단이 가정의 달 특별기획 '선녀와 나무꾼 : 숨겨진 비밀'을 오는 14일부터 5월23일까지 청문당에서 개최한다. 이번 특별기획은 익숙한 전래동화 『선녀와 나무꾼』을 현대적 시각으로 재해석한 이머시브 참여형 전시&공연으로, 관람객이 직접 사건의 단서를 추적하며 이야기를 완성하는 탐정극 형식이 특징이다. 기획은 "우리가 믿어온 이야기는 정말 진실이었을까?"라는 질문에서 출발해 동화 속 '하루의 사건'을 중심으로 서사를 낯설게 바라보는 경험을 제안한다.
청문당 가정의달 특별기획 '선녀와 나무꾼, 숨겨진 비밀' 전시장 전경. 행복북구문화재단 제공

전시는 청문당 1층 라운지부터 2~3층 전시실, 4층 루프탑까지 전 공간을 하나의 사건 현장처럼 구성하고 층별 서사를 연결했다. 미디어·드로잉·설치 작업을 결합해 이동 동선에 따라 이야기가 확장되도록 설계했으며, 친환경 소재를 적극 활용해 지속가능한 전시 환경을 조성했다.

참여 작가는 장미, 김승현, 현영진으로, 각자의 이미지와 색감, 표현 방식을 확장해 공간 곳곳에 동화의 장면을 시각적으로 배치했다. 공연은 지역 공연단체 '예술단체 어마무시'가 10회 진행한다. 관객은 '꼬마 암행어사'가 돼 사라진 나무꾼을 찾는 사건에 뛰어들고, 초상화와 숲속 단서, 말을 하는 사슴의 제안을 따라가며 진실을 추적한다. 이 과정에서관객들이 정직함, 선택의 책임, 가족 관계에 대한 메시지를 자연스럽게 경험하도록 구성했다. 공연은 4월 18일·25일, 5월 5일(어린이날)·16일·23일 각 오후 2시와 4시에 열리며, 회당 15명 내외로 4세 이상 관람 가능이다.
장미 작, 'Hello, there', 가변크기, 종이에 혼합재료, 2026. 행복북구문화재단 제공

전시 연계 상시 체험 프로그램인 '범인을 찾아라! 몽타주 그리기'도 운영한다. 관람객이 범인의 얼굴을 직접 그려 '베스트 몽타주' 투표에 참여할 수 있고, 선정자에게는 드로잉 선물세트를 제공한다.

박정숙 행복북구문화재단 대표는 "이번 전시는 기획 단계부터 지역 예술가 및 단체와의 협업을 통해 완성된 프로젝트로 익숙한 전래동화를 이머시브 참여형 콘텐츠로 재해석해 관람객이 직접 이야기에 참여하고 완성하는 새로운 문화예술을 경험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송태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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