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세 의혹' 차은우, 200억 추징 아니었다…최종 고지서엔 '130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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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불거진 200억 세금 추징 논란과 관련해 실질적인 납부 절차를 모두 마친 가수 겸 배우 차은우의 실제 납부액이 공개됐다.
9일 한경닷컴 단독 보도에 따르면 차은우는 지난 8일 국세청이 부과한 추징 세금을 전액 완납했다.
앞서 서울지방국세청은 지난해 상반기 차은우를 대상으로 강도 높은 세무 조사를 진행한 뒤 약 200억 원대의 추징금을 통보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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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나래 기자] 최근 불거진 200억 세금 추징 논란과 관련해 실질적인 납부 절차를 모두 마친 가수 겸 배우 차은우의 실제 납부액이 공개됐다.
9일 한경닷컴 단독 보도에 따르면 차은우는 지난 8일 국세청이 부과한 추징 세금을 전액 완납했다. 이번에 문제가 된 항목은 개인소득세로, 먼저 납부했던 법인세 및 부가가치세 중 중복 과세로 판명된 부분이 환급되면서 실제 그가 부담하게 된 최종 금액은 기존에 알려진 200억 원보다 낮은 130억 원 수준으로 결정됐다. 이에 대해 소속사 판타지오 측은 "구체적인 확인은 어렵다"며 말을 아꼈다.
앞서 서울지방국세청은 지난해 상반기 차은우를 대상으로 강도 높은 세무 조사를 진행한 뒤 약 200억 원대의 추징금을 통보한 바 있다. 국세청은 소속사 판타지오가 차은우 모친의 법인과 용역 계약을 맺는 방식으로, 상대적으로 높은 개인 소득세율(최대 45%) 대신 낮은 법인 세율을 적용받으려 했다고 판단했다.
현재 군 복무 중인 차은우는 지난 1월 논란이 처음 보도됐을 당시 자신의 계정을 통해 발 빠른 사과에 나섰다. 그는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납세 의무를 대하는 태도가 충분히 엄격했는지 되돌아보며 반성하고 있다"며 "기관의 최종 판단에 따른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세금 납부를 완료한 직후에도 그는 "저를 아껴주시는 팬들과 많은 분께 혼란을 드려 진심으로 송구하다"며 "국세청의 결정을 존중하며 더 이상의 소모적인 논란이 없도록 모든 조치를 마쳤다"고 재차 고개를 숙였다.
특히 차은우는 이번 사태의 원인에 대해 "세밀하게 살피지 못한 부분이 있다면 그 책임은 전적으로 나에게 있다"며 "어떤 변명으로도 책임을 회피하거나 누군가의 탓으로 돌리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또 "다시는 이러한 불미스러운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활동 전반을 더욱 엄격한 잣대로 점검하고 관리하겠다"는 다짐을 덧붙였다. 과연 그의 이번 행보가 향후 여론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귀추가 주목된다.



김나래 기자 / 사진=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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