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DN­·KAIST, AI 기반 에너지 혁신모델 개발 맞손

송신용 2026. 4. 9.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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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정보통신기술(ICT) 공기업 한전KDN과 한국과학기술원(KAIST)이 '인공지능 융합기술'(AI+X) 기반의 에너지 실증모델 '지속가능한 전력 공급 AI' 비즈니스 모델 개발과 '글로벌 파급효과 평가 체계' 연구 개발을 함께 추진한다.

앞서 두 기관은 AI+X 기반의 캠퍼스 마이크로그리드 에너지 실증 시험체계 구축과 글로벌 연구·교육, 캠퍼스 혁신 사업 선도로 차세대 에너지 기술 고도화와 글로벌 비즈니스 모델 창출을 위해 협약을 추진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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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협약…AI 융합 에너지 실증 시험체계 구축
글로벌 시장 선점· 비즈니스 모델 확보 기대

에너지 정보통신기술(ICT) 공기업 한전KDN과 한국과학기술원(KAIST)이 '인공지능 융합기술'(AI+X) 기반의 에너지 실증모델 '지속가능한 전력 공급 AI' 비즈니스 모델 개발과 '글로벌 파급효과 평가 체계' 연구 개발을 함께 추진한다.

두 기관은 지난 8일 대전 KAIST 본원 제1회의실에서 '에너지 AI 혁신모델 개발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박상형 한전KDN 사장과 이광형 KAIST 총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KAIST는 글로벌 수출과 적용 목적의 차세대 AI 모델 개발을 비롯 기존 해외 캠퍼스 협력 모델(KAIST 뉴욕 모델) 고도화, 캠퍼스 에너지 실증 AI 거버넌스 관련 추진 체계 구축 등을 담당한다.

한전KDN은 캠퍼스 내 구축된 전력 관련 설비·장치 분석을 통한 지능형 캠퍼스 에너지 효율화 시스템 구축과 KAIST의 기술 고도화 및 수출 모델 개발 지원 등을 수행한다.

주목되는 건 전력ICT로 시작해 에너지ICT로 발전시켜 온 한전KDN의 에너지ICT 플랫폼 역량과 세계적인 KAIST의 AI 기술력 결합을 통한 융합이다. 이를 바탕으로 글로벌 에너지 시장의 에너지ICT를 선점하고 KAIST 캠퍼스를 하나의 독립된 전력망으로 운영하는 최적의 탄소중립을 달성하겠다는 계획이다.

두 기관은 AI 기반 에너지관리 플랫폼의 기술적 완성도 개선과 KAIST 캠퍼스 내 '탈탄소 리빙랩' 구축에 나선다.

KAIST 캠퍼스의 재생에너지 수용률 100%와 핵심 연구소의 무중단 전력 공급체계 구축, 실질적인 탄소중립 비즈니스 모델을 확보하는 것이 목표다.

이광형 KAIST 총장은 "이번 협력은 AI와 전력·에너지 기술의 융합으로 새로운 산업적 가능성을 확인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KAIST는 캠퍼스 기반 실증을 통해 글로벌 에너지 기술 혁신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상형 한전KDN 사장은 "이번 협약은 한전KDN의 에너지ICT 현장 역량과 KAIST의 인공지능 관련 원천기술의 결합으로 디지털 전환을 넘어 친환경 에너지 생태계를 선도하는 공공·학계 협력의 모범적인 사례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우리나라의 에너지 주권을 지키고 글로벌 시장을 선점하는 한국형 신전력망 구축과 미래 에너지 신사업 개발로 세계를 이끄는 혁신 경제의 중요한 전략인 AI 3대 강국이라는 정부 정책을 실천하는 에너지ICT 전문 공기업이 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두 기관은 AI+X 기반의 캠퍼스 마이크로그리드 에너지 실증 시험체계 구축과 글로벌 연구·교육, 캠퍼스 혁신 사업 선도로 차세대 에너지 기술 고도화와 글로벌 비즈니스 모델 창출을 위해 협약을 추진해 왔다.

세종=송신용 기자 ssysong@dt.co.kr

한전KDN과 KAIST가 8일 대전 소재 KAIST 본원 제1회의실에서‘에너지 AI 혁신모델 개발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하고 있다. [한전KDN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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