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루, 모친상 3주 만에 전한 근황…체중까지 '훅' 줄었다

김현서 기자 2026. 4. 9.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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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루, 모친상 극복 중

(MHN 김현서 기자) 코미디언 신기루가 모친상 후 심경을 전했다. 

신기루는 8일 자신의 계정에 "생각보다 힘들고 생각보다 서럽고 생각보다 버겁고 생각처럼 되는 게 하나 없다. 하지만 생각해 주는 사람들을 위해서, 그리고 나도 내 생각은 좀 해줘야 하니 잘 겪어보겠다"는 글을 업로드했다. 

이와 함께 그는 "어머니를 잃음과 동시에 식욕도 잃어서 토탈 2.9kg 빠졌다가 오늘 식욕은 쓱 돌아 오는 것 같고 성욕은 아직 없다"고 특유의 유머를 덧붙여 팬들을 위로했다. 

지난달 17일 신기루 어머니 임영미 씨가 건강 악화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68세. 

이후 그는 "하루아침에 엄마 없는 아이가 된 현정이"라고 운을 떼며 어머니를 떠나보낸 심경을 털어놨다. 그는 "엄마가 이렇게 빨리 갈 줄 몰랐어서 내가 하고 싶은 말도 못 하고, 엄마가 나한테 하고 싶은 말도 못 들었다. 마음으로 늘 전할 테니 잘 들어주고 봐달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최소 5kg은 빠졌을 거라 예상했는데 1.5kg 빠져서 '루리둥절'했다. 걱정해 주시는 분들의 마음이 아직은 버겁지만, 최대한 섭취 처리는 차질 없이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심경을 전했다. 

2005년 KBS 2TV '폭소클럽'으로 데뷔한 신기루는 '웃찾사', '코미디 빅리그' 등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을 펼쳤다. 또 2019년에는 1살 연상 비연예인과 결혼해 행복한 결혼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사진= 신기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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