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질논란' 김건우 활동중단, 데뷔 3개월 알디원 어떻게 되나

백지은 2026. 4. 9.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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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알파드라이브원이 데뷔 3개월 차에 암초를 만났다.

그러나 데뷔 3개월 만에 멤버 건우가 갑질 논란으로 활동을 중단하면서 비상이 걸렸다.

웨이크원은 "김건우는 현재 준비 중인 활동 및 팬콘서트에 참여하지 않는다. 당분간 알파드라이브원은 김건우를 제외한 7인 체제로 활동할 예정이다. 다만 활동 중단 이전에 촬영 및 제작이 완료된 방송 및 일부 콘텐츠는 약속된 일정에 따라 공개될 수 있는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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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그룹 알파드라이브원이 데뷔 3개월 차에 암초를 만났다.

알파드라이브원은 Mnet '보이즈2플래닛'을 통해 발탁된 리오 준서 아르노 건우 상원 씬롱 안신 상현으로 구성된 8인조 보이그룹으로 1월 12일 데뷔했다. 그러나 데뷔 3개월 만에 멤버 건우가 갑질 논란으로 활동을 중단하면서 비상이 걸렸다.

사건의 시작은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중심으로 퍼진 폭로였다. 김건우가 '돌발 2일' 촬영 도중 마이크가 켜져있는지 모르고 욕설을 했고, 본인이 아닌 매니지먼트 관계자들이 대신 사죄하며 후속 조치를 했었다는 것.

소속사 웨이크원 측은 "사실과 다른 루머 유포상황을 무거운 마음으로 지켜보고 있다. 외모 비하를 포함한 인신공격성 게시물과 모욕, 명예훼손, 근거없는 허위사실들이 확산되면서 아티스트 본인들은 물론 이들을 아껴주시는 팬 여러분의 마음에도 깊은 상처가 남고 있다"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그러나 김건우의 갑질 때문에 회사를 다니며 자해까지 했다는 타 방송 스태프의 후속글이 더해지며 논란은 가중됐다. 특히 김건우는 Mnet '보이즈2 플래닛' 출연 당시에도 과거 동료 연습생들에게 갑질을 했다는 의혹을 받았던 터라 더욱 큰 관심이 쏠렸다.

결국 웨이크원은 8일 김건우의 활동 중단을 공식 발표했다.

소속사 측은 "마이크가 켜진 상태임을 인지하지 못한 채 적절하지 않은 표현으로 불만을 표출했다. 해당 발언은 특정인을 향한 비난이나 인신공격은 아니었으며 혼잣말 형태로 나온 것이었다. 이는 어떠한 경우에도 부적절한 발언이었다. 이로 인해 불편함을 느끼셨을 현장 관계자분들께 다시 한번 깊이 사과드린다"고 머리를 숙였다.

김건우 또한 자필 사과문을 통해 "저의 성숙하지 못한 언행으로 많은 분들께 심려 끼쳐 드리고 실망스러운 모습 보여드렸다. 이번 일로 상처받으셨을 모든 분들께 다시 한번 죄송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다. 이번 일을 통해 저의 행동이 얼마나 어리석었는지, 제가 얼마나 부족한 사람인지를 절실히 느꼈다. 앞으로 매순간 책임감을 갖고 행동하며 다시는 이런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깊게 반성하고 주의하겠다"고 사죄했다.

'갑질 논란'의 진위 여부를 상세히 밝히진 않았지만, 촬영 현장에서 부적절한 태도를 보인 것은 인정한 것이다. 이는 20대 초반의 어린 친구가, 데뷔 3개월차 생 신인이 보일 수 있는 태도가 아니었던 만큼 비난 여론이 형성됐다.

부정적 여론 속에서 남은 멤버들은 활동을 전개하게 됐다. 웨이크원은 "김건우는 현재 준비 중인 활동 및 팬콘서트에 참여하지 않는다. 당분간 알파드라이브원은 김건우를 제외한 7인 체제로 활동할 예정이다. 다만 활동 중단 이전에 촬영 및 제작이 완료된 방송 및 일부 콘텐츠는 약속된 일정에 따라 공개될 수 있는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설명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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