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회 우승 하나의 별로 완성된 함지훈 은퇴식, 마무리는 아빠에게

울산/이재범 2026. 4. 9. 08:3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우리에게 아빠는 언제나 최고의 농구 선수예요."

선수 함지훈과 캡틴 함지훈, 원클럽맨 함지훈, 우승 레전드 함지훈, 아빠 함지훈으로 테마를 정했고, 이를 위해 팬과 이승현, 양동근 현대모비스 감독, 유재학 KBL 경기본부장, 함지훈 가족들이 함지훈과 함께 한 조각씩 붙여 하나의 별로 완성했다.

각 테마별로 영상을 통해 농구 선수 함지훈을 돌아봤다.

우리에게 아빠는 언제나 최고의 농구 선수예요.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점프볼=울산/이재범 기자] “우리에게 아빠는 언제나 최고의 농구 선수예요.”

울산 현대모비스는 18시즌 동안 활약한 함지훈의 마지막 여정을 멋지게 장식하기 위해 심혈을 기울였다.

함지훈의 은퇴식 리허설만 3시간 동안 진행했다. 하고, 또 하면서 반복했다.
함지훈의 은퇴식은 5번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해 5번 모두 챔피언 등극을 이룬 걸 의미하듯 다섯 가지로 구성되었다.

선수 함지훈과 캡틴 함지훈, 원클럽맨 함지훈, 우승 레전드 함지훈, 아빠 함지훈으로 테마를 정했고, 이를 위해 팬과 이승현, 양동근 현대모비스 감독, 유재학 KBL 경기본부장, 함지훈 가족들이 함지훈과 함께 한 조각씩 붙여 하나의 별로 완성했다.

각 테마별로 영상을 통해 농구 선수 함지훈을 돌아봤다.

현대모비스 구단이 함지훈에게 기념품을 전달한 뒤 함지훈 아들들의 편지 낭독이 이어졌다.

“아빠에게
아빠의 은퇴를 진심으로 축하해요.
어릴 때부터 경기장에서 뛰는 아빠의 모습을 보면서
많은 사람들이 아빠의 이름을 부르며 응원을 하는 걸 볼 때
이 사람이 내 아빠라서 자랑스럽고, 신기한 마음이 들었어요.

아빠가 코트에서 포기하지 않고 뛰는 모습과
우승해서 팬들과 함께 기뻐하던 모습도 저희는 오래 기억할 거 같아요.
그래서 저에게는 아빠는 항상 멋있는 선수이고, 누구보다 멋진 선수라고 생각해요.

사람들은 함지훈 선수라고 부르지만,
저에게 아빠는 그냥 세상에서 제일 멋진 아빠예요.
오늘도 코트 위에서 열심히 뛰는 아빠가 정말 대단하고 자랑스러워요.

이제 코트 위에서 선수로 뛰는 모습은 못 보겠지만,
우리에게 아빠는 언제나 최고의 농구 선수예요.
그동안 정말 수고 많았고, 감사해요.

우리 이제 여행도 많이 다녀요.
사랑해요, 아빠”

함지훈은 마지막으로 자신의 은퇴식을 빛낸 팬들에게 고별사를 전했다.

“안녕하세요. 함지훈입니다.
오늘 농구선수의 함지훈을 보러 오셔서 감사드립니다.

19년 동안 함께 해준 동료 선수들과 현대모비스 관계자들께 감사합니다.
여러분과 함께 한 시간이 제 인생에서 자랑스럽습니다.

이 자리까지 오신 유재학 감독님께 감사 인사드립니다.
가르쳐주신 것을 평생 잊지 않겠습니다.

무엇보다 가족에게 가장 큰 감사함을 드립니다.
언제나 내 편이 되어준 부모님께 감사드립니다.
19년 동안 뒤에서 묵묵히 지원해준 와이프에게도 감사드립니다.

무엇보다 울산 팬들 덕분에(박수) 이렇게 영광스럽게 은퇴할 수 있습니다.
제가 힘들 때나 (응원해주신) 덕분에 영광스럽게 은퇴할 수 있어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18년의 시간을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2007~2008시즌 데뷔한 함지훈은 18시즌의 선수생활을 마무리했다.

#사진_ 문복주 기자

Copyright © 점프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